정지소, 드라마 ‘수상한 그녀’ 주인공 캐스팅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860만 관객을 모은 영화 ‘수상한 그녀’가 드라마로 제작된다.

 

3일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 브이플러스는 ‘수상한 그녀’를 드라마로 제작한다고 전하며 주인공으로 정지소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수상한 그녀’는 칠순 할매 오말순이 스무살 오두리로 변해 다시 한 번 전성기를 즐기는 이야기다.


정지소는 스무살의 오두리 역할을 맡아 풋풋한 20대와 능청스러운 70대를 오간다. 특히 인생 1회차에서 이루지 못한 가수의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과정을 그려내며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자들에게 세대 공감과 감동 또한 선사할 예정이다.

 

정지소는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송혜교 아역으로 출연했다. 이외에도 영화 ‘기생충’, 그라마 ‘커튼콜’, ‘지옥’ 등에서 흡입력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서 WSG 워너비 멤버로 활동, 수준급 가창 실력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던 만큼 드라마 ‘수상한 그녀’에서도 독보적인 노래 감성을 가진 ‘오두리’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낼 예정이다.

 

한편 드라마 ‘수상한 그녀’는 드라마 ‘시크릿 마더’, ‘원티드’,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등을 맡았던 박용순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사생결단 로맨스’, ‘파랑새는 있다’ 집필을 맡았던 허승민 작가가 극본을 담당한다.

 

드라마 ‘수상한 그녀’는 상반기 중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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