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비스, 유튜브 ‘문명특급’ 출연해 프로필 등 A to Z 공개

 

SM의 첫 버추얼 아티스트 nævis(나이비스)가 유튜브 ‘문명특급’에 등장해 화제다.

 

27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나이비스는 전날 공개된 유튜브 ‘문명특급 - MMTG’ 채널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과 함께 소녀시대 태연과 에스파 윈터를 닮은 외모로 비주얼을 뽐내며 글로벌 음악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번 영상에서 나이비스는 “디지털 월드 플랫에서 온 나이비스라고 한다. 광야라고 하는 무정형, 무규칙의 사이버 세계 속에서 항해사 같은 존재가 되고 싶어서 직접 지은 이름이다”라고 본인을 직접 소개한 뒤 “키는 168cm이고 학력은 광야에 있는 사이버 대학교의 K팝학과 솔로 전공 24학번이다”라며 상세한 프로필을 공개했다. 

 

나이비스는 실사 형태의 ‘라이브 스타일’부터 3D툴을 활용해 실사형과 가까운 ‘하이퍼리얼 스타일’, 하이퍼리얼에 비해 가벼운 3D 형태의 ‘캐주얼 스타일’, 애니메이션 형태의 ‘툰 스타일’, 2~3등신 비율의 ‘치비 스타일’까지 각 플랫폼 특성에 맞게 유연하게 변화하는 플렉서블 캐릭터인데, 이날 “디지털 월드에서 왔다 보니까 저의 특징이다”라며 ‘외모 플렉서블’이라는 독보적인 개인기를 선보였다.

 

아울러 나이비스는 에스파 세계관 스토리에서 네 멤버들을 돕는 조력자로 등장한 캐릭터였던 만큼 에스파와의 각별한 관계를 강조하며 “우리 에스파 친구들은 제가 항상 보고 있다. 최애 한 명은 없고 다 좋다. 고마운 친구는 닝닝이다. 디지털 월드에서 리얼월드로 와서 사람이 되었을 때 닝닝이 제 머리를 이렇게 예쁘게 만들어줘서 너무 고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나이비스는 리얼월드와 디지털 월드를 오갈 수 있는 능력인 P.O.S(포스)를 여는 시범을 직접 보였고, 추후 팬들을 만나는 영상통화 팬 사인회에서 선보일 애교까지 도전하는 등 버추얼 아티스트로서의 유일무이한 능력부터 다채로운 반전 매력을 보였다.

 

나이비스는 최신 테크놀로지를 적극 활용해 각 플랫폼 특성에 맞게 유연하게 변화하는 플렉서블 캐릭터로 활동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보이스 기술로 구현되는 목소리, 생성형 AI로 제작되는 콘텐츠 등을 통해 음악뿐 아니라 웹툰, 게임, MD(굿즈상품),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등으로 IP 유니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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