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3기, 여성 직업 공개…약사·엔지니어·승무원 빵빵한 스펙

 

'나는 솔로 13기' 여성 출연자들의 나이와 직업이 공개됐다.

 

전날(1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자기소개 타임’ 후 완전히 뒤바뀐 ‘솔로나라 13번지’의 로맨스 판도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먼저 13기 솔로남녀들의 ‘자기소개 타임’으로 베일에 싸여 있던 서로의 스펙을 확인하고 더 확고해지거나, 혹은 확 달라진 속내를 공유했다.

 

가장 먼저 자기소개를 시작한 영숙. 영숙의 나이는 33살이고 부산에 거주 중이라며 직업은 약사라고 밝혀 출연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영숙은 "부산에서 제 약국을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13기 정숙의 자기 소개가 이어졌고 나이는 32살, 직업은 오르가니스트라고 말했다.

 

오르가니스트 정숙은 자신의 음악적 자부심과 당찬 포부를 밝히며 솔로남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학교는 예고와 연세대학교(연세대) 음대를 졸업한 뒤, 독일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엔지니어 35살 순자는 "여전히 게임 사이버펑크, 배틀그라운드 등을 즐겨한다"며 "크로스핏, 필라테스 운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다음 차례로 등장한 33살 영자는 "D그룹 주요 계열사에서 파이낸스 택스 팀 과장으로 일한다"며 "세무적인 이슈가 발생하면 세법을 검토하는 일도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취미로 운동을 좋아해서 5년 동안 웨이트, 등산을 좋아한다"며 "제가 키가 커서 체격이 있는 분이 이상형이다"라고 전했다.

 

옥순은 자신의 나이는 90년생으로 33살이라고 말하며 "제 직장이 가장 멀 것 같다"며 하늘을 가리켰다.

 

옥순은 "10년 째 스튜어디스, 승무원으로 근무했고 항공사 사무장으로 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긴장한 듯 사람들 앞에 선 현숙은 분위기를 좀 풀고 가겠다며 "Say 현숙"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94년생으로 29살이라고 자신은 소개를 시작한 현숙은 "백화점 네트워크 기획, 마케팅 담당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취미 부자 현숙은 자신의 다양한 취미를 공유해 솔로남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영수 영철 광수 영호 등 솔로남들은 매력적인 솔로녀들의 자기소개에 질문 폭탄을 던지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개성파 특집인 13기의 로맨스는 3월 8일(수)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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