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 앞둔 '더 시즌즈 박재범' 1차 예고편 공개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2월 5일 첫 방송 예정인 '더 시즌즈 박재범'이 KBS 음악 토크쇼의 역사를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27일 KBS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2월 5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음악 토크쇼 ‘더 시즌즈 – 박재범의 드라이브’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KBS 음악 토크쇼의 첫 포문을 열었던 1992년 ‘노영심의 작은음악회’를 시작으로 ‘이문세쇼’, ‘이소라의 프로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 ‘이하나의 페퍼민트’ 그리고 2022년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이르기까지 지난 30년의 세월이 카운트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특히 양희은·조용필·송창식·박정현·박효신·성시경·신승훈·백지영·싸이· 엄정화·이효리·지드래곤·엑소·아이유·헤이즈 등 이 무대들을 거쳐 간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모습이 공개되며 그동안 뮤지션들의 등용문이자 다양한 음악을 소개하는 창구로 역할을 해왔던 KBS 음악 토크쇼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영상 말미에는 KBS 음악 토크쇼의 명맥을 잇는 ‘더 시즌즈 - 박재범의 드라이브’ MC 박재범이 등장하며 새로운 활력을 예고했다. 박재범은 기존의 틀을 깨는 트렌디한 감각으로 오직 ‘ 더 시즌즈 - 박재범의 드라이브’ 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와 토크를 선보일 전망이다.

 

‘더 시즌즈 – 박재범의 드라이브’는 예고편 이외에도 다양한 숏폼 영상을 꾸준히 공개하며 첫 방송에 대한 열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최근 공개된 릴스에는 박재범이 케이크에 꽂힌 초를 불며 귀엽게 자축하는 재치 있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

 

‘더 시즌즈’는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 연간 프로젝트’라는 색다른 방식을 도입해 한 해 동안 네 명의 MC가 각자 자신의 이름을 건 시즌을 맡아 총 네 시즌을 이어서 진행하는 음악 토크쇼다. 박재범이 첫 번째 시즌 MC를 맡았으며 멜로망스 정동환·소란 이태욱·박종우 ·장원영·신예찬이 하우스 밴드 ‘정마에와 쿵치타치’를 결성했다.

 

한편 KBS 새 음악 토크쇼 ‘더 시즌즈 - 박재범의 드라이브’는 2월 5일 오후 10시 55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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