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불후의 명곡'이 김연자 특집을 선보인다.
13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측에 따르면 오는 14일 방송되는 589회는 '트로트 레전드 디바-아티스트 김연자'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번 특집에서는 가수 김연자의 히트곡을 재해석하는 후배들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트로트 메들리 앨범 '노래의 꽃다발'로 히트를 치며 유명해진 김연자는 일본에서 '엔카의 여왕'으로 불리며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이후 국내 활동을 시작한 김연자는 '아모르 파티'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특집에는 바다, 알리, 육중완 밴드, 양지은, 퍼플키스 수안, TEMPEST(템페스트) 등이 출연해 김연자의 노래를 다시 부른다. 바다는 '아모르 파티', 알리는 '수은등', 육중완 밴드는 '10분 내로'를 각각 선곡해 무대에 오른다. 양지은은 '진정인가요', 퍼플키스 수안은 '블링블링', TEMPEST(템페스트)는 '아침의 나라에서'를 부른다.
특히 바다는 김연자의 대표곡 '아모르 파티'로 무대를 향한 열정을 폭발시킬 전망이다. '내일은 미스트롯2' 우승자인 양지은이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해 김연자의 음악을 어떻게 재해석할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