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27 (금)
[라온만평] '인디부터 메이저까지 조명' 멜론, 국내음악 산업 동반성장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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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밴드 디폴트가 인천음악창작소에서 지원 선정작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디폴트는 26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2022 인천음악창작소 지원 선정작 EP '끝없이 계속될 것처럼'을 발매했다. '끝없이 계속될 것처럼'은 2022년 인천음악창작소에서 진행한 EP 제작 지원 프로젝트에 선정된 앨범으로, 강력한 록의 사운드와 감성적이고 부드러운 발라드의 질감이 모두 어울어진 구성으로 감수성을 자극한다. 타이틀 곡인 '오늘 하루만'은 오늘 하루만이라도 영원히 계속될 것처럼 행복하게 보내자는 그들의 메시지가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드러난 대표곡이다. 디폴트는 새로운 시도와 다른 뮤지션들이 다루지 않는 음악들을 하고 싶은 마음보다도 리스너들의 공감을 이끌고 이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자신의 음악적 견해를 본 앨범에 담아냈다. 아울러 청춘의 꿈과 감성을 담은 앨범을 통해 듣는 이들로 하여금 그들의 음악에 공감할 수 있는 마음을 전달한다. 이번 신보 '끝없이 계속될 것처럼'에는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이날치' 출신의 베이시스트 정중엽의 자문도 빼놓을 수 없다. 그는 모던한 밴드 음악의 구성과 사운드에 대한 노하우를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싱어송라이터 반하나가 이별 감성을 담은 신곡으로 돌아온다. 반하나는 오는 29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너라서 다 좋았나 봐'를 발매한다. 지난 25일 반하나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한 남녀의 이별 장면이 그려졌다. 영상에서는 "내가 너를 너무나 많이 사랑했다는 걸 너는 알고 있을까. 난 그걸 알면서도 너라서 다 좋았나 봐. 혼자 사랑하다 끝난 것 같아. 넌 또 아무렇지도 않겠지"라는 반하나의 애절한 보컬이 담겨 완곡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너라서 다 좋았나 봐'는 반하나가 직접 작사, 작곡한 감성 발라드 곡이다. 공허하고 허무한 이별 후의 감정선이 반하나의 애절한 보컬로 표현됐다. 현재도 음원 차트를 순항 중인 주호의 '내가 아니라도'를 작곡한 윤길복(B.O.K) 프로듀서가 곡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2014년 데뷔한 반하나는 '그 날의 온도', '우리'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치며 감성을 입증한 보컬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다. 지난해에도 '설레이지 않아도', '오늘까지만', '몹쓸 사랑' 등을 통해 사랑을 받았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가수 샘김이 부친상을 당했다. 미국 시애틀 경찰과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현지시간) 오후 8시 30분 시애틀 남부의 한인 식당에 권총을 든 강도 3명이 침입했다. 샘김 부친은 자신이 운영하던 식당에서 강도단이 쏜 총에 맞았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현지 경찰의 조사를 받고 24일 장례식을 거행했다. 장례식은 시애틀 총영사를 비롯해 한인회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날 샘김은 장례식에서 어머니를 위해 만든 곡 '돈 워리'(Don't worry)를 아버지에게 헌정하는 곡으로 바꿔 불렀다. 샘김의 소속사 안테나 측은 "마음 깊이 전해질 수 있도록 애도와 명복을 빌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이 ‘멜론의 전당’을 26일 공개했다. 국내외 아티스트 및 국내 발매 앨범의 멜론 내 명예의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다. 멜론 측은 “약 20년 역사의 최대 뮤직플랫폼 멜론에서 대한민국 음악사를 만들어낸 주역들의 명예로운 기록을 전시 및 축하하는 뜻깊은 이벤트”라고 전했다. 멜론의 전당은 △데뷔 후 현재까지 10억 스트리밍 이상 달성한 아티스트를 기념하는 ‘아티스트 부문’(빌리언스 클럽) △발매 후 24시간 동안 100만 스트리밍 이상 달성한 앨범을 축하하는 ‘앨범 부문’(밀리언즈 앨범) △국내외 아티스트의 자랑스러운 기록과 유의미한 성적에 대해 월별로 분석하고 기록하는 ‘데이터랩’으로 구성됐다. ‘빌리언스 클럽’에는 △방탄소년단(BTS) △임영웅 △아이유 △엑소 등이 꼽혔다. BTS는 누적 121억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100억회 이상 스트리밍의 ‘다이아’ 클럽 멤버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50억회 이상 ‘골드’ 클럽에는 아이유·임영웅·엑소가, 20억~50억 사이 ‘실버’ 클럽에서는 세븐틴·블랙핑크·레드벨벳 등이 꼽혔다. 이 밖에도 악뮤·허각·성시경·박효신 등 19팀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가수 싸이 '흠뻑쇼'를 비롯한 대규모 공연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정부가 9월까지 현장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규모 공연장 방역관리 방안을 보고받고 이같은 대책을 발표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대형 콘서트에 다녀온 후 코로나19에 확진됐다는 후기가 쏟아졌다. 확진자들은 자신이 콘서트 당시 있던 위치를 알리며 본인 주변 관객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하기도 했다. 지난 6일 전남 여수에서도 싸이 흠뻑쇼를 관람한 시민 66명이 코로나19에 대규모 확진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흠뻑쇼와 이들 확진자의 감염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당국은 휴가철과 흠뻑쇼 등으로 많은 관광객이 지역을 방문하면서 확진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오는 9월말까지 개최되는 대형 콘서트와 페스티벌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지속할 것"이라며 "마스크 착용 의무 안내와 함께 손 소독제 비치, 열 감지 카메라 설치 등 감염병 예방조치도 권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공정한 공연장 대관 계약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공연예술 표준대관계약서'를 제정해 10일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공연예술 분야에서는 코로나19 이후 공연 취소와 연기 등으로 공연장 대관을 둘러싼 불공정 계약에 대한 문제가 계속 제기돼 왔다. 일부 민간 공연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불가피하게 공연이 취소됐을 때도 납부한 대관료를 반환하기 어렵다고 밝히거나 과도하게 위약금을 징수하는 모습을 보여 그 피해가 고스란히 공연제작사 등에 전가되는 경우가 발생했다. 이에 문체부는 감염병의 확산 등을 대관료 반환 사유로 명시하고, 반환 비율을 당사자 간 사전에 협의하게 하는 등 공연장과 공연단체가 계약의 당사자로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대관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표준대관계약서 제정을 추진했다. 이번 대관계약서는 공연예술 분야 출연, 창작, 기술지원 표준근로와 표준용역에 이은 다섯 번째 표준계약서이다. 공연예술 표준대관계약서에서는 ▲공연장 상태 유지, 사용자 대상 부당한 요구 금지 등 공연장 운영자 의무 명시 ▲공연장 관리주의, 안전사고 방지 등 사용자 의무 명시 ▲당사자 상호 합의 사항으로서 공연장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