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윤, '커튼콜' OST '사랑이 피어나' 발매…러브송 탄생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가수 한승윤이 드라마 '커튼콜' OST의 가창자로 나선다. 

 

OST 제작사 플렉스엠에 따르면 12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에 '만능 싱어송라이터' 한승윤이 가창한 KBS2 월화드라마 '커튼콜' OST Part.9 '사랑이 피어나'가 발매된다. 

 

'사랑이 피어나'는 타악기와 통기타의 미니멀한 편곡이 주를 이룬 어쿠스틱 곡이다. 상대를 향한 사랑이 피어나기 시작했을 때 두근거리는 마음을 표현한 로맨틱한 가사와 멜로디가 기분 좋은 간질거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한승윤의 편안하면서도 감미로운 음색이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룹 온리원오브의 나인과 프로듀서 Nap!er(나피에르)가 작곡에 이름을 올려 완성도 높은 러브송을 탄생시켰다는 후문이다.

 

한승윤은 JTBC 음악 경연 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1에서 17호 가수로 출연해 화려한 비주얼과 빈틈없는 실력으로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후 첫 솔로 미니앨범 'Lovender'를 발표,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본인만의 색깔을 드러냈다.

 

이 밖에도 드라마 '사내맞선', '경찰수업',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등 각종 OST로 활약한 한승윤. 최근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구승준 역을 맡아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처럼 다양한 음악 장르를 소화한 그가 '커튼콜' OST에서는 어떤 매력을 뽐낼 수 있을지 호기심이 높아지고 있다.

 

'커튼콜'은 시한부 할머니 자금순(고두심 분)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특명을 받은 유재헌(강하늘 분)의 지상 최대 사기극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9시 50분 KBS2에서 방송한다.

 

한편 한승윤의 달콤함이 느껴지는 '커튼콜' OST Part.9 '사랑이 피어나'는 12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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