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프리스타일의 'Y'가 싸이월드 BGM Top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싸이월드는 1일 싸이월드 앱 내 뮤직파도 탭에서 11월 한 달 동안의 BGM 월간차트를 공개했다.
영예의 1위는 프리스타일 ‘Y’가 올랐으며, MC몽 ‘너에게 쓰는 편지’가 3위에 오르는 등 원조 BGM 톱 랭커 곡들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또 하나의 BGM 인기곡인 에픽하이 ‘플라이’는 챈슬러, 강다니엘이 싸이월드 BGM 2021을 통해 리메이크한 ‘플라이’와 함께 톱 100 차트에 오르는 등 Y2K 레트로 감성과 MZ세대의 뉴트렌드 감성의 만남도 이목을 끈다.
또한, 지난 20일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 트랙으로 발매돼 전 세계를 강타한 방탄소년단 정국의 '드리머스'는 단 기간에 20위권에 진입해 실력을 발휘했다.
이어서 2018년 20주년 기념 콘서트 이후 4년만에 완전체로 개최하는 ‘국민그룹’ god의 연말 콘서트를 앞두고, 싸이월드 BGM 차트에 god ‘보통날’을 비롯해 김태우 ‘사랑비’ ‘아이 러브 유 오 생큐’ 등도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싸이월드제트 관계자는 “싸이월드의 BGM 톱 100 차트는 구-현 인기 아티스트 및 인기곡을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유일한 음원 차트라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신다. 연말을 맞은 최근에는 BGM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일촌들 간 따뜻한 마음을 음악으로 주고 받는 소비 행태가 부쩍 늘어나고 있어 흥미롭다”라고 전했다.
한편 싸이월드의 BGM 서비스는 유저들이 마음에 드는 음악을 구매해 자신의 미니홈피에서 재생되도록 설정해 저마다 개성과 감정을 감성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