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조윤정 기자]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학장 박정원)는 실업자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국민내일배움카드 패션 국비지원과정의 신규 훈련생 모집 중임을 29일 밝혔다.
국민내일배움카드는 직업 훈련을 희망하는 국민이면 재직 여부와 무관하게 직업 훈련비를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졸업까지 남은 수업 연한이 2년 이내’인 대학(원)생도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 측에 따르면 여성복 패턴봉제(스커트, 팬츠), 여성복 패턴봉제(원피스, 블라우스), 옷수선 과정, 펫패션(애견의류)제작과정, 패션일러스트(드로잉, 컬러링), 패션도식화&작업의뢰서 작성실습, 3D CLO기초실습 과정이 토요일 주말 과정으로 12월 개강할 예정이다.
훈련과정별 시간표 및 자부담금은 직업훈련포털(HRD-Net)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체 훈련비에서 최소 65%~최대 100%까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 훈련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패션에 관심은 많지만, 비용 부담 때문에 망설였던 실업자, 근로자들에게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분의 수강 신청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는 패션 관련 전공자 및 패션에 관심 있는 초보자들을 대상으로 패션 현장과 연계된 실기 실습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5년 인증 우수 훈련기관 승인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