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쿠스틱 밴드 한살차이, 웹툰 '바이트 미' OST 참여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어쿠스틱 밴드 한살차이가 위로를 전하는 음악으로 돌아온다. 

 

오는 1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한살차이가 참여한 웹툰 ‘바이트 미(Bite me)’ OST ‘괜찮아질 거야 아마’가 발매된다.

 

웹툰 ‘바이트 미’는 대학교 신입생 조은조가 같은 대학교 직속 선후배이자 같은 건물에 살게 된 뱀파이어 지은파에게 목덜미를 물리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을 흥미진진하게 그린 뱀파이어 순정물이다.

 

한살차이가 가창하는 ‘괜찮아질 거야 아마’는 복잡다단한 청춘들과 지친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위로를 녹인 어쿠스틱 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철이 없던 어린 날에도 가진 게 없던 건 같은데/그땐 행복했는데 분명 즐거웠는데/자라난 욕심에 희미해진 맘일까/생각해 봐 잠시 눈을 감아봐 지금’ 등 현실적이면서도 서정적인 노랫말과 감미로운 멜로디가 특징인 이번 곡은 한살차이가 가창을 맡아 감동을 불어넣었다.

 

이번 곡은 그동안 한살차이와 다양한 드라마 작품을 통해 케미를 이뤄왔던 작곡가 고병식과 이형성이 의기투합했으며, 한살차이는 특유의 담백한 음색과 말하듯이 부르는 보컬 톤,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곡의 감성을 한껏 끌어올릴 전망이다.

 

한살차이는 임성희, 미스터 토끼로 구성된 어쿠스틱 밴드로, 지난 2014년 첫 디지털 싱글 ‘둘이서’로 가요계 정식 데뷔해 다수의 앨범과 드라마 ‘빨강 구두’, ‘으라차차 내 인생’ 등의 OST에 참여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한살차이가 참여한 웹툰 ’바이트 미(Bite me)‘ OST ‘괜찮아질 거야 아마’는 오는 1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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