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이 명곡 '개똥벌레'를 22년만에 재해석한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이무진이 가창에 참여한 영화 '동감' 컬래버레이션 음원 '개똥벌레'가 오는 11월 6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고 밝혔다.
'개똥벌레'는 1987년 발매된 가수 신형원의 곡으로 발매 이후 1990년대부터 지금까지도 대중적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무진은 매력적인 목소리로 듣는 이들이 가사의 의미를 편안하게 느끼고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곡을 재해석했다.
특히 22년 만에 리메이크작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동감' 컬래버레이션 음원들은 작품의 배경인 1990년대 중후반 명곡들의 리메이크곡들로 이뤄진 만큼, 매력적인 이무진의 보컬로 재해석한 '개똥벌레'에 대해 관심이 높아진다.
이무진은 JTBC 경연 프로그램 '싱어게인' 출신 스타 싱어송라이터. 유니크한 보컬과 기타 실력으로 '신호등', '눈이 오잖아'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의 OST에 참여했다.
한편, 영화 '동감'은 1999년의 용(여진구 분)과 2022년의 무늬(조이현 분)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 여진구, 조이현, 김혜윤, 나인우, 배인혁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