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 8년 만에 정규 2집 ‘The LIGHTS’ 발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적재가 일상 속 따뜻한 감성을 담은 정규앨범으로 돌아온다. 

 

19일 소속사 안테나는 공식 SNS를 통해 적재의 두 번째 정규 앨범 ‘The LIGHTS (더 라이트)’ 무드 필름을 공개하고, 11월 2일 컴백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영상은 빈티지한 질감의 흑백톤으로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햇살이 스며든 나무, 일렁이는 물결, 빗물 맺힌 유리창 등 일상적인 풍경과 함께 적재의 모습이 담겼다. 감성적인 배경 음악과 함께 담긴 적재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새 앨범의 분위기를 유추하게 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신곡 ‘The LIGHTS (더 라이트)’는 적재 자신과 빛, 꿈, 인연 등의 일상적이면서도 이상적인 소재들을 담아냈다. 오랜 기간 준비한 앨범인 만큼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팬들의 갈증을 풀어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적재는 2014년 정규 1집 ‘한마디’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이후 ‘별 보러 가자’, ‘잘 지내’, ‘반짝 빛나던, 나의 2006년’, ‘서로의 서로’ 등 특유의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곡을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 입지를 다졌다.

 

한편 적재의 정규 2집 ‘The LIGHTS’는 11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들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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