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기 케이쉴드 주니어 온라인 단기 집중과정 모집

 

[라온신문 조윤정 기자] ㈜한국정보보호교육센터(대표 이경빈, 이하 KISEC)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이 주관하는 ‘케이쉴드 주니어(K-Shield Junior) 제9기 온라인 단기 집중과정’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온라인 단기 집중과정은 교육 5주(200시간)와 프로젝트 1주, 총 6주간의 집중교육으로 짧은 기간에 케이쉴드 주니어 프로그램을 수료할 수 있으며, 100% 온라인으로 진행됨에 따라 지방 거주 등의 사유로 오프라인 교육 참여에 어려움이 있었던 정보보호 분야 취업준비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야간반(모의해킹, 평일 오후 6시~10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의 운영으로 교육 시간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어져 보다 많은 취업준비생에게 호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간반은 평일 9시~18시에 교육이 진행된다.

 

공통 과정 수강 후 심화 과정은 모의해킹과 정보보호 컨설팅 두 개 과정으로 구분해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며, 신청서 작성 시 희망하는 심화 과정을 선택할 수 있으며, 모의해킹반은 주간반, 야간반 중 선택할 수 있다. 

 

케이쉴드 주니어 제9기 온라인 단기 집중과정은 제9기 과정과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150시간의 공통 교육 수강 후 50시간의 심화 교육 수강을 통해 희망하는 직무를 심도 있게 학습할 수 있다.

 

공통과정은 심화 과정을 수강하기 전 필요한 공통 지식을 학습하는 과정으로 네트워크, 운영체제, 주요 사이버 위협 공격, 보안 솔루션 등 NCS 기반한 기초지식으로 내용이 구성돼 있다. 

 

심화 과정은 해커의 전략적 전술·기술·절차(TTPs)를 접목해 정보보호 분야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무인 모의해킹, 정보보호 컨설팅 2개반으로 구성돼 있다. ‘모의해킹’ 반에서는 시나리오 기반 모의해킹 실습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정보보호 컨설팅’ 반에서는 보안문제 도출 및 대책수립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심화 과정이 종료된 후 주제를 선정해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케이쉴드 주니어 온라인 단기 집중과정 지원 대상은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대학 최종학년 재학생 및 미취업 졸업자이며, 교육 일정은 오는 24일부터 12월 2일까지다. 제9기 온라인 단기 집중과정 수강생에게는 △교육비 전액 무료 △훈련장려금 지원 △수료 후 취업 연계 지원 △1:1 전문가 멘토링 지원 △진로 상담 등 케이쉴드 주니어 9기 교육생과 동일한 취업에 도움이 되는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교육 수료 이후에 성적 우수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의 인증서를 수여한다.

 

이경빈 KISEC 대표는 “그동안 정보보호 교육들이 수도권을 중심의 오프라인 강의로 이뤄져 지방에 거주하는 정보보호 분야 취업준비생은 상대적으로 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온라인 과정을 통해 전국의 많은 예비 정보보호 전문가들이 좋은 교육을 수강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 과정이라도 교육의 효과가 오프라인 과정과 다르지 않도록 하기 위해 과정 운영에 더욱 신경 쓰고 있으니 정보보호 시장을 주도할 미래의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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