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플러스, 2022년 첫 수확 자연재배 쌀 2종 출시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자연재배 농산물 쇼핑몰 ‘면역플러스’는 2022년 첫 수확한 자연재배 쌀 2종을 출시해 10월 첫 판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쌀은 주나미와 귀도 두 종류다. 먼저 주나미는 고시히카리 50%, 향곡 50%로 구성된 쌀로, 주남저수지에서 재배돼 주나미라고 이름 붙여졌다. 향곡은 토종쌀 품종 종 하나로 구수하고 고소한 향이 천리를 간다고 해 천리향이라고도 불리는 품종이다.


나머지 절반의 고시히카리 쌀도 찰진 식감으로 유명해 일본 국민 30%가 먹는 품종이다. 또 다른 상품인 귀도는 예로부터 임금님의 상차림과 제사상에 올라가던 토종 품종 쌀로, 찰진 맛과 입안에 감기는 식감이 좋은 품종이다. 고급 쌀을 찾거나 선물용 쌀로 사용되기도 한다.


면역플러스의 쌀 2종은 20년 경력의 농부가 농약, 제초제, 경운, 화학비료 등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쌀로, 쌀이 생산되는 주남저수지는 청결한 환경에서만 거주하는 재두루미가 생활하는 곳이다. 또한 제초제 사용 대신 우렁이를 살포해 토양을 관리한다.


송민기 면역플러스 대표는 “맛있는 밥상의 시작은 쌀이 결정한다고 생각한다”며 “직원들이 직접 먹어보고 맛을 입증한 쌀만 선별해 배송해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면역플러스는 이번 쌀 2종 론칭에 맞춰 오색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오색미는 한정 수량으로 준비돼 조기 품절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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