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트로트 신동 정서주가 특별한 콘서트와 함께 가수로서 첫 발을 내딛는다.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는 가수 정서주가 데뷔 전날인 오는 25일 2시와 6시, 서울 노원구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발매 기념 콘서트 ‘꽃들에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동명의 데뷔앨범 발매를 기념해 열리는 것으로, 멜론티켓을 통해 13일 오후 3시부터 15일 오후 1시까지 팬클럽 선예매, 15일 오후 3시부터 일반예매를 진행한다.
26일 발매되는 정서주의 데뷔앨범 ‘꽃들에게’는 앞서 유튜브 등을 통해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꽃에 비유해 고맙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앨범이다. 오래된 명곡들을 재해석한 다수의 리메이크곡과 더불어, 처음 공개하는 신곡 ‘말해줄게요’ 등 정서주만의 감성을 담은 다채로운 트랙들이 고스란히 담길 예정이다.
발매에 앞서 25일 열리는 콘서트에서는 데뷔앨범에 수록된 신곡들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데뷔앨범 발매를 하루 앞두고 팬들과 만나는 첫 공연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트로트 신동으로 이름을 알린 정서주는 12만 구독자를 거느린 유튜브 스타다. 그는 ‘트로트샛별 정서주’ 채널을 통해 다수의 커버곡을 올리며 독보적인 감성과 목소리로 트로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지난 4월 글로벌 음반사 워너뮤직코리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10대 트로트 가수로서 남다른 행보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정서주의 데뷔앨범 콘서트 ‘꽃들에게’는 오는 25일 오후 2시와 6시,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