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마라탕 브랜드 '소림마라'가 배우 박지환을 ‘팔도 소림마라면’의 메인 모델로 발탁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종합식품기업 팔도와 협업해 소림마라면을 출시한 소림마라는 전국 GS25와 홈플러스에 제품을 론칭하며 소비자에게 존재를 알린 바 있다. 이 흐름을 이어 근래 흥행한 영화 '범죄도시 1, 2'와 한산 등에 출연한 배우 박지환과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배우 박지환은 지난 1일부터 CF 영상 릴리즈와 함께 정식 모델 활동을 해 나갈 예정이다.
박지환은 2017년 영화 '범죄도시 1'의 조선족 조직폭력배 장이수 역으로 대중들에게 각인됐다. 영화 속 완벽한 조선족 억양, 실제와 같은 표정 연기로 대중이 실제가 아닌지를 의심하게 했던 배우 박지환은 '범죄도시 2'에도 연달아 출연하며 '천만 배우' 반열에 올랐다. 이후로도 박지환은 영화 '한산',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변신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팔도 소림마라면의 특성인 '중독성 있는 맵고 얼큰한 맛'을 이미지화했을 때 잘 어울리는 모델을 찾고자 했는데, 배우 박지환이 그간 활동을 통해 보여준 이미지가 "팔도 소림마라면"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해 모델로 발탁됐다는 후문이다.
소림마라 관계자는 '팔도 소림마라면' 의 특유의 중독성 있는 향과 맛, 소림마라가 가진 이미지가 배우 박지환의 존재감 넘치는 이미지와도 잘 어우러져 모델로 발탁했다"며, "대중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으며 활동 범위를 넓혀가는 배우 박지환과 함께 '팔도 소림마라면'도 앞으로 꾸준히 대중의 입맛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