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드 박, '훈훈함 가득' 새 앨범 콘셉트 포토 공개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버나드 박이 푸르른 싱그러움을 풍기는 새 앨범 티저 포토를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끈다.

 

버나드 박은 오는 9월 6일 정오 새 미니 앨범 'To whom it may concern'(투 훔 잇 메이 컨서언)을 발표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에 컴백 어나운스먼트 이미지를 시작으로 콘텐츠 스케줄러, 트랙리스트 등 컴백 열기를 담은 티징을 차례로 선보이고 있다. 8월 29일 0시에는 버나드 박의 청량함이 돋보이는 신보 콘셉트 포토 4종을 최초 공개했다.

 

티저 속 버나드 박은 초가을의 선선한 풍경과 함께 잔잔한 바람을 느끼는 듯한 모습으로 온화한 분위기를 전했다. 또 농구공을 들고 벤치에 앉아 있거나, 피크닉의 여유를 즐기고, 다정함이 묻어나는 미소를 보이는 등 화면을 가득 채운 훈훈함으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버나드 박은 약 10개월 만의 컴백과 새로운 음반을 위해 전곡 작사, 작곡을 맡아 싱어송라이터로서 면모를 뽐냈다. 신보는 타이틀곡 '하루종일 부르지'를 포함해 'Friend Zone'(프렌드 존), '행복한 사람', 'Crossroad'(크로스로드), 'Giving Tree'(기빙 트리)까지 총 5곡이 수록된다. 신보명 'To whom it may concern' 역시 버나드 박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 완성했고 '불확실한 누군가에게 보내는 편지의 인사말에서 시작됐다'는 서정적 의미를 품고 있다.

 

 

솔로 가수 버나드 박은 2014년 SBS 'K팝스타 시즌3'에서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해 10월 첫 미니 음반 '난...'으로 가요계 정식 데뷔, '탓 (Feat. 창모)', 'Still (Feat. LUNA)'(스틸) 등을 차례로 발표하며 듣는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메시지, 진심 어린 목소리로 음악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2020년 7월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친 그는 2021년 11월 세 번째 디지털 싱글 'Bad Influence'(배드 인플루언스)를 발표했고 작사와 작곡은 물론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해 감정 연기에 도전하는 등 아티스트로서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한편 버나드 박은 9월 6일 정오 새 미니 앨범과 타이틀곡 '하루종일 부르지'를 정식 발매하고 리스너들의 감성을 물들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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