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고기디스코, 새 싱글 '사실은 난 말야' 발매…9월3일 단독공연 예고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밴드 불고기디스코가 새 싱글 발매와 함께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불고기디스코는 8월 24일 오후 6시 콕재즈, 이루리와 협업한 두 번째 작품 ‘사실은 난 말야’를 발매한다. 이를 기념해 오는 9월 3일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홍대 KT&G 상상마당에서 진행된다.

 

새 싱글 '사실은 난 말야'에는 총 세 곡이 담겨있다. 모든 곡에서 불고기디스코의 독특하고 다채로운 연주력과 프로듀서 콕재즈의 감각적인 음악성, 그리고 이루리의 귀를 사로잡는 목소리가 빛을 발한다. 동시에 수록곡 각각의 매력을 보여준다.

아티스트 측은 “특유의 장르를 넘나드는 느낌을 표현하고자 했다”라며 “마치 층별 느낌이 다른 백화점 같은 느낌을 음악으로 표현했다”라고 ”‘익숙함’과 ‘반복성’이 주는 안정감, ‘의외성’과 ‘불확실성’이 주는 신선함 사이에서의 줄타기를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불고기디스코는 베테랑 뮤지션 이현송, 김동현, 김형균을 멤버로 두고 있는 록 밴드다. 그들은 2019년 공식 데뷔 후 꾸준한 작품 발매와 라이브 공연을 통해 록 음악 특유의 거친 에너지를 모던한 감각으로 풀어나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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