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오는 9월 23일부터 25일 총 3일간,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를 개최해온 사회적기업 일상예술창작센터가 ‘Unusual Goods Fair 2022’를 새롭게 선보인다.
언유주얼굿즈페어는 핸드메이드-공예를 기반으로 제작된 다양한 굿즈는 물론 하이엔드 공예, 친환경 제로웨이스트 아이템, 가치소비 굿즈 등 130팀 이상의 창의적인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미닝아웃 굿즈 페어다.
올해 언유주얼굿즈페어의 주제는 ‘더 나은, 그리고 더 오래도록 (Better, Longer)’으로 좋은 재료와 윤리적인 생산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특별한 굿즈를 선보이며 더욱 가치 있고, 쓸모 있는 굿즈를 원하는 시민들에게 만족스러운 선택지를 제공하는 페어로 기능한다.
인사동 아라아트센터 지하 1층부터 4층까지 구성된 이번 행사는 층마다 다른 테마로 구성된 굿즈를 전시, 판매할 뿐만 아니라 일회용품과 쓰레기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다회용기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래쉬버스터즈’의 특별한 카페테리아와 시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서울환경연합’의 환경캠페인도 펼쳐진다.
시민 체험 워크숍으로는 사용하지 않는 손수건으로 만드는 밀랍랩, 바닷가에서 버려지는 플라스틱 폐기물로 녹여 만든 직조 도구로 만드는 위빙 코스터 등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언유주얼굿즈페어2022는 창의적인 소규모 생산자, 기획자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견하고 파트너를 찾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Unusual Goods Fair 2022 입장권은 공식 홈페이지 및 29센치, 네이버 티켓, 블림프를 통해 오는 9월 22일까지 프로모션 할인가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언유주얼굿즈페어(Unusual Goods Fair)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