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 스웨츠, 10월 4일 첫 단독 내한 공연 연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미국 R&B 팝 싱어송라이터 핑크 스웨츠가 단독 내한 공연을 예고했다. 

 

16일 공연기획사 프라이빗 커브에 따르면, 핑크 스웨츠는 오는 10월4일 오후 8시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국내 팬들과 다시 만난다.

핑크 스웨츠는 지난 5월 '제14회 서울재즈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첫 내한했다. 당시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다시 한국을 찾게 됐다. 단독 내한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필라델피아 출신인 핑크 스웨츠는 2018년 녹음한 첫 EP '볼륨(Volume 1)' 수록곡 '어니스트(Honesty)'가 미국 레코드 협회(RIAA)로부터 플래티넘 인증을 받으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솔(Soul)풀한 부드러운 음색과 미끄러지는 듯한 팔세토가 특징이다. 


지난해  발매한 첫 정규 앨범 '핑크 플래닛(PINK PLANET)'을 통해 평단의 호평까지 얻었다. 특히 이 앨범의 선공개 싱글인 R&B 두왑 스타일의 곡 '앳 마이 워스트(At My Worst)'가 2억회 이상의 스트리밍 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미국에서는 버락 오바마 등 유명인사들이 소개하며 유명해졌으며 한국 뮤지션들과 여러 차례 협업을 통해 국내 음악 팬들에게 익숙하다. R&B 싱어송라이터 크러쉬, '아이오아이' 출신 전소미, 그룹 '세븐틴'(SVT) 멤버 조슈아·도겸, 그룹 '피원하모니'와 협업했다.

한편 핑크 스웨츠의 단독 내한 공연의 티켓 예매는 오는 23일 오후 12시 YES24에서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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