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 산업방송 채널i ‘시사토크 썰다방’ 출연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산업방송 채널i에서 방영되는 ‘시사토크 썰다방’은 오는 19일(금) 저녁 8시 30분 ‘침체 빠진 대한민국 부동산 출구는 어디?’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의 부동산 시장 침체와 전망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날 방송은 부동산 침체의 규모와 범위를 다양한 관점에서 파악하고 이에 대한 원인과 해결 방법을 분석해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산업방송 채널i ‘시사토크 썰다방’은 다양한 시사 프로그램에서 맹활약 중인 박지훈 변호사가 진행하고 최양오 인포스탁데일리 사장, 김성수 시사평론가, 김광석 한양대 겸임교수 그리고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 원장이 출연해 전문가의 시선으로 대한민국의 각종 이슈에 대해 분석하는 프로그램이다.

 

썰다방 열두 번째 이야기에서 MC인 박지훈 변호사는 “세계 경제 불황으로 인해 치솟은 대출금리로 부동산 거래가 급락했다”고 현 부동산 시장을 바라봤다. 이어 “정부는 다양한 부동산 정책으로 시장을 안정시키려 하지만 뾰족한 해결 방법이 보이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이에 먼저 고종완 원장이 현재 부동산 거래 상황을 분석하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고종완 원장은 ‘거래가뭄, 거래절벽, 거래 급감’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부동산 거래의 심각함을 강조했다. 이어 “부동산 시장의 3대 지표인 거래량, 청약률, 분양률이 모두 다 하락했다”며 현재 부동산 경기는 최악의 상황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계속해서 최양오 인포스탁데일리 사장 역시 부동산 침체의 원인을 분석했다. 최양오 평론가는 “금리 인상이 부동산 침체에 영향이 있기는 하지만 금리 인상만으로는 부동산 침체가 오지 않는다”면서 “부동산 물량 부족도 부동산 침체에 영향이 있으며, 부동산 가격 역시 평균의 오류로 인한 왜곡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광석 교수는 부동산 시장이 대한민국 내에 국한된 문제는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김광석 교수는 부동산 가격을 결정짓는 4대 영역인 ‘정책, 공급, 수요, 거시경제’를 이야기하며 “세계적인 고금리 기조가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는 의견을 꺼냈다. 

 

뒤이어 김성수 평론가는 고금리로 인해 피해를 받는 영끌족, 빚투족에 대한 의견을 펼쳤다. 영끌족, 빚투족들은 고금리로 인한 대출이자, 대출을 갚기 위한 재대출,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의 3중고를 겪는 만큼 이들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말했다.

 

산업방송 채널i는 대한민국 유일 산업 전문 방송 채널로 최신 산업정보 및 산업 다큐멘터리, 취업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 각 분야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냄으로써 산업계 주요 정보를 시청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한다.

 

한편 ‘시사토크 썰다방’ 본 방송은 오는 19일(금) 저녁 8시 30분 채널i KT olleh 165번, SKBtv 281번, LGU+ 187번 등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채널i 홈페이지를 통한 ‘실시간 방송보기’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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