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싱어송라이터 제이보가 신곡으로 팬들을 찾아온다.
다재다능한 뮤지션을 알려진 제이보의 새 싱글 '눈을 감고 싶어요'는 1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세 곡이 담긴 이번 싱글은 제이보의 따뜻하고 잔잔한 감정선을 담은 곡들로 이루어져 있다. 제이보만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담고있는 이번 싱글은 스튜디오 지브리가 연상되는 부드러운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다.
그가 전하고 싶은 사랑에 관한 생각과 이야기를 듣기 편안한 음색과 탑 라인으로 풀어내며, 이를 여러 감정이 혼합된 복합적 형태로 표현한다.
또한, 수록곡 세 곡중 두 곡의 뮤직비디오가 함께 공개된다. 제이보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담은 ‘눈을 감고 싶어요’ 영상은 곡의 감성과 어우러지는 추억 여행으로 눈길을 끈다. 23살부터 현재의 모습까지 모두 담아낸 특별한 영상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준다.
수록곡 ‘기다림에 살아가요’의 뮤직비디오는 제이보의 다재다능한 매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일러스트로 풀어낸 이 작품은 그가 직접 그려냈으며 상징적인 의미들 속에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메시지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제이보는 데뷔 전부터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인상적인 자신의 음악을 선보이며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 잡은 실력파 뮤지션이다. 그는 아이돌그룹 위너 김진우 솔로곡 ‘또또또’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프로듀싱 능력을 보여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