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밴드 루시(LUCY)가 정규앨범에 이어 단독 콘서트를 선보인다.
루시(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는 오는 9월 3일과 4일 양일 간 총 3회차에 걸쳐 서울 신한 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Childhood (차일드후드)'를 개최한다.
지난해 'LUCY ISLAND :First Landing (루시 아일랜드 :퍼스트 랜딩)'과 'All kind of (올 카인드 오브)' 등 두 차례의 단독 콘서트를 성료한 루시는 9개월 만에 새로운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나게 됐다.
'Childhood'는 루시가 오는 17일 발매하는 첫 번째 정규 앨범명이기도 하다. 루시는 타이틀곡 '놀이'를 비롯한 총 15곡의 신곡을 이번 콘서트에도 다양하게 활용하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이에 이번 공연 소개글에도 루시는 "앨범 기획 당시 '공연 레퍼토리의 다양성'을 주요하게 생각했다. 많아지는 무대만큼 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15트랙의 정규 앨범을 준비했다. 더욱 새로워진 루시의 새로운 음악과 무대를 함께 즐겨달라"라는 마음을 녹여냈다.
'Childhood'는 타이틀곡 ‘놀이’를 비롯해 루시 네 멤버가 개개인의 탁월한 역량을 바탕으로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한 15곡으로 꽉 채운 앨범이다. 첫 정규인 만큼 모두 신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차별화된 퀄리티와 새로운 시작을 예고, 이에 루시가 선사할 그들만의 자유로운 에너지와 색다른 음악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그간 다양한 콘서트와 페스티벌 등을 통해 공연형 밴드의 진가를 입증, 페스티벌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며 K-밴드씬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한 루시의 세 번째 단독 콘서트가 이들이 펼쳐낼 서사에 완성도를 높일 전망이다.
루시의 세 번째 단독 콘서트는 9월 3일 오후 6시, 4일 오후 2시와 7시에 진행되며, 이달 16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티켓이 오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