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09 (화)
[R포토] 영탁 콘서트 '탁쇼' 서울, 29일 공연장 실시간
29일 올림픽체조경기장엔 가수 영탁을 보기 위해 모인 팬들로 가득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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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조용하던 거리 곳곳에 음악이 울려 퍼지고 있다. 버스킹의 성지로 불리는 '홍대 거리'는 완벽하게 생기를 되찾은 모습이다. 마포구는 지난 4월부터 ‘홍대 걷고 싶은 거리’를 약 1년 4개월여 만에 재개했다. 앞서 구는 보다 많은 뮤지션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서울거리아티스트협동조합과 ‘홍대축제거리 및 지역문화예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한 달간 야외공연장에서는 매일 다른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꾸미며 관객들의 호응을 불러일으켰으며 주변 상권 역시 회복세를 띠고 있다. 거리공연은 그 자체만으로 설 자리를 잃은 문화 예술인들에게 활동 무대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관객들에게 일상 속에서 부담없이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졌다. 또한 관객들이 모이면서 주변 상권까지 활성화할 수 있어 일석 삼조의 효과를 가져온다. 이에 최근 많은 지역구에서 서울 거리 곳곳에서 공연을 기획하고 일상회복에 힘쓰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4월 28일을 시작으로 서울 거리 공연 '구석구석 라이브'를 진행하고 있다. '구석구석 라이브'는 시민들이 공연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일상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대중들은 흔히 LP와 바이닐이라는 단어를 섞어서 사용하고 있지만 사실 원반 형태의 저장 매체를 의미하는 단어는 바이닐이다. 음원으로 발매되는 앨범도 싱글, 미니앨범, 정규앨범 등으로 나뉘듯이 바이닐은 음원, 재생 길이에 따라 SP(Single Record), EP(Extended Record) 그리고 우리가 흔히 보는 LP(Long Play Record)로 나뉘는데 음반 규격을 의미하는 LP를 우리는 바이닐과 통용해서 쓰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바이닐을 듣기 위해서는 턴테이블이 꼭 필요로 하는데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러한 번거로움을 줄인 CD가 등장했고, 이후 현재와 같이 다양한 음악 플랫폼을 통해 음원 스트리밍을 하는 시대로 변해왔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지난 몇 년 동안 대중음악계에는 바이닐이 전례없는 인기 플랫폼으로 떠오르고 있다. 소비의 중심이 되는 MZ세대들이 뉴트로라는 트렌드를 받아들이면서 아날로그 음악 매체인 바이닐을 소비하기 시작한 것이다. 실제로 예스24의 분석에 따르면 LP 상품 구매자 중 20대와 30대를 더한 비율은 2019년 27%에서 2021년 40.8%로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세상이 ‘좀 더 편하게,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여성 싱어송라이팅 듀오 옥상달빛이 9일 오후 6시 새 싱글 ‘세레머니 (Ceremony)’를 발표한다. 옥상달빛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세레머니'를 발매한다고 9일 밝혔다. 10여 년의 시간을 걸쳐 쌓아올린 ‘위로’의 이미지 위에 청량함으로 이색적인 매력을 더한 싱글 ‘세레머니 (Ceremony)’는 자유롭지 못한 삶 속에서 권태를 느꼈을 사람들에게 바치는 옥상달빛의 찬가이며 기존 어쿠스틱 포크 음악 장르에서 벗어나 신스팝에 도전하여 한껏 더 넓어진 음악적 역량을 드러낸다. 지난 5일 옥상달빛은 오피셜 SNS를 통해 4명의 인형들이 등장한 키치한 컨셉 포스터를 공개하며 '각종 축가 섭외 1위 (희망)'로 위트 있는 포부를 드러내 팬들로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소속사는 "페스티벌에서 이 노래를 부르는 상상을 하며 2년 동안의 염원을 담아 아티스트가 작업한 노래"라며 "이 노래를 통해 지나간 날을 축하하고 서로의 앞날을 기뻐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상달빛은 현재 MBC 라디오 ‘푸른밤, 옥상달빛입니다’의 4년차 DJ로서 활동 중이며, 최근 작가로서 첫 신간 '소소
[라온신문 서유주 기자] 시티팝 신예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남녀듀오 음율이 9일 정오 신곡 ‘고마워를 말할테니까'를 발매했다. 음율은 최선율(프로듀싱), 최운율(보컬)로 구성된 남녀 듀오이며, 2022년 싱글 ‘마음의 형태’와 ‘상냥함의 용기’를 먼저 선보였다. 또 멤버 전원이 ‘여자친구’, ‘러블리즈’, ‘V.O.S’, ‘먼데이키즈' 등의 국내 유명 아티스트와 작업한 바 있다. 이번에 발매한 신곡 ‘고마워를 말할테니까’는 더운 여름과 어울리는 락 편곡 기반의 시티팝으로 좋아하는 마음을 ‘고마워’에 빗대 가사를 표현했다. 음율은 데뷔곡 ‘상냥함의 용기'가 멜론 공식 플레이리스트 차트인 ‘여름과 어울리는 시티팝 TOP 100’에서 최고순위 30위권까지 진입했다. 소속사 크레이프사운드는 "입소문을 타고 있는 만큼 양질의 음악과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 중"이라며 "음율이 이번 앨범을 통해 더욱 많은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강변가요제' 본선에 진출할 12팀이 공개되며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9일 MBC '강변가요제 뉴챌린지' 측은 1, 2, 3차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할 싱어송라이터 12팀을 발표했다. 본선 경연에 참여하는 싱어송라이터들은 감성골목, 구만, 사운드힐즈, 수정, 오붓, 오헬렌, 온도, 크랙베리, 프리한, 한리이, FRankly, New evo 총 12팀으로 다양한 경력과 실력을 가진 아티스트들이다. 해당 아티스트들은 인디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본선 진출자 중에서는 음악 프로그램이나 타 오디션 등을 통해 이름을 이미 알린 이들이 있다. 포크 싱어송라이터 구만은 채널A '청춘스타'에서 이소라 '처음 느낌 그대로'와 자작고 '파란만장'을 선보였다. 어쿠스틱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싱어송라이터 사운드힐즈는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9’에 실력자로 출연해 개성있는 보컬로 주목받은 바 있다. 또한 작년 JTBC에서 방영된 국악 경연 프로그램 ’풍류대장'의 top6까지 진출한 온도가 이번 강변가요제 뉴챌린지 본선에 진출해 어떤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기대감을 높인다. 실력있는 밴드 본선경연자들도 눈에 띈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싱어송라이터 조잿빛이 로칼하이레코즈와 계약을 체결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로칼하이레코즈는 싱어송라이터 조잿빛은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로칼하이레코즈 측은 "조잿빛의 앞으로 활동에 있어 전폭적인 지지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조잿빛이 보여줄 매력 있는 음악들과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색다른 인디음악에 귀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잿빛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한 공연 및 음반 활동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실력파 아티스트로, 감성 가득한 보컬과 이야기를 녹여낸 음악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앞서 3월 조잿빛은 공감과 희망을 담아낸 싱글 ‘Dawn’을 통해 자신만의 매력을 한껏 드러냈으며,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처럼 깊은 감성을 지닌 음악 색깔과 음색으로 리스너들에게 힐링을 전하고 있는 조잿빛이 로칼하이레코즈와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조잿빛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려낸 음악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조잿빛과 레이블 계약을 체결한 로칼하이레코즈는 국내 최다 아티스트 보유 레이블로, 시티팝, 인디락, 힙합, 알앤비 등 음악적 스펙트럼이 넓은 아티스트를 국내 최다 규모로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공연예술단체의 공연장 대관료 지원 사업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55억원을 투입해 1800여개 공연예술단체 등을 대상으로 공연장 대관료를 최대 90% 지원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1차 공모는 9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하며,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접수한다. 문체부는 2014년부터 민간 공연예술단체나 개인이 안정적으로 작품을 창작,발표할 수 있도록 공연제작비 중 부담이 큰 대관료 일부를 연간 20억 원 내외로 지원해왔다. 최근 코로나 상황에서는 2020년 62억 8,000만 원, 지난해 55억 원, 올해 55억 원으로 규모를 대폭 늘려 민간 공연업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왔다. 특히 올해는 8개 광역문화재단이 새롭게 참여해 한국소극장협회와 함께 접수와 심사, 교부 등 사업 전반을 관리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등록 공연장에서 대관을 통해 진행되는 연극,뮤지컬,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의 공연이다. 선정된 단체는 연간 최대 3000만 원 한도 내에서 순수 대관료와 부대시설사용료를 포함한 총대관료의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부산시가 ‘K-콘텐츠의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부산시는 지난 14일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어 ‘부산 콘텐츠 산업 발전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콘텐츠산업 발전 비전을 'K-콘텐츠 레디액션(Ready A.C.Tion)'으로 정하고 5년간 4915억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부산시는 6대 콘텐츠 역량강화 발표에서 대중음악 활성화를 위해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개최 시기를 10월에서 5월로 전환하고 개최장소를 부산항으로 변경해 한류 대표 봄 축제로 브랜드화한다. 또 독립음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공연기획 전문인력 양성, 뮤지션 창작 및 공연지원사업도 병행한다. 부산시는 2014년부터 부산음악창작소를 운영하며 부산 뮤지션들의 음반 발매와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지난해 부산 뮤지션 세이수미는 tvN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의 삽입곡 ‘내마음’에 참여하며 대중성을 인정받았으며 보수동쿨러의 음원은 광고 음악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이들은 부산을 넘어 전 세계에서 음악성을 인정받아 한국을 대표하는 밴드로 자리매김했으며 또 부산음악창작소의 지원을 받아 발매한 소음발광의 음반이 ‘최우수록음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