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IT 전문교육기관 ‘영우글로벌러닝’이 고용노동부X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함께하는 '2022 K-디지털 트레이닝(K-Digital Training) 벤처 스타트업 아카데미’ 2기의 신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 운영하는 '2022 K-디지털 트레이닝 벤처 스타트업 아카데미’는 국내 IT 분야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실무에 투입이 가능한 4차 산업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된 정부 지원의 교육 과정이다.
영우글로벌러닝 홈페이지를 통해 VR 과정은 오는 8월 12일까지, AI 과정은 오는 8월 26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은 과정별 30명이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지원서 제출 후에는 면접과 입과 테스트 단계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신청 대상은 미취업자, 실업자 등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전공과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최종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교육비 전액이 국비 지원되며 매월 최대 31만 6천원의 훈련 장려금 혜택도 제공된다.
모집 분야는 AI 프로젝트 기반 소프트웨어 전문가, 3D 엔진 프로젝트 기반 메타버스 전문가 등 총 2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두 가지 교육과정 모두 소프트웨어를 다루는 기초 교육부터 협업 기업과 연계한 실무형 교육 등으로 운영되며, 교육 기간은 각각 AI 과정은 오는 8월 29일부터 2023년 2월 17일까지, AI 과정은 오는 8월 16일부터 2023년 2월 7일까지다. 두 과정 모두 120일간 매일 8시간씩 총 960시간 동안 교육이 진행된다.
먼저 인공지능 프로젝트 기반 전문가 양성 과정(AI)은 AI 관련 경진대회 및 대외공모전 참가지원, 현직자의 멘토링을 바탕으로 한 실무 기반의 기술 교육과 취업용 포트폴리오 작성, 기업과 연계한 프로젝트를 지원함으로써 실무와 유사한 실습 경험이 가능하다. 메타버스 전문가 양성 과정(VR)은 IT산업뿐 아니라 패션, 미디어 등 많은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분야인 메타버스 개발자 양성 과정이 제공된다.
업체 관계자는 “영우글로벌러닝은 IT 개발자를 꿈꾸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VM웨어(VMware), 오라클, 아마존, 아루바 등 글로벌 IT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실무형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며 “많은 교육생을 위해 커리큘럼 및 최적의 교육환경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우글로벌러닝 교육센터는 글로벌 국제 공인 IT 벤더사의 골드 파트너사이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증 ‘SW전문인력양성기관’으로 지정돼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관련의 기술 전문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에는 제1센터와 동일한 수준의 규모로 제2센터를 개관했으며, 버추얼 스튜디오를 갖추고 실습에 최적화된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