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권필원 기자] 가수 영탁이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나섰다. 영탁은 오는 7월 4일 첫 정규앨범으로 컴백을 앞두고, 오늘 6월 22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진행이 되는 ‘2022 대한민국 육군 호국 음악회’에 초청을 받았다.
‘2022 대한민국 육군 호국 음악회’는 육군본부에서 진행을 하며 오늘 6월 22일(수)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저녁 7시부터 진행이 될 예정이다. 이날 지휘는 이희경 중령이 맡을 예정이며 이날 사회는 배우 장기용(상병)과 SF9의 김인성(일병)이 맡을 예정이다.
이날 초대 가수로는 소프라노 김순영과 트로트 황태자 가수 영탁이 출연할 예정이다. 본지 취재결과에 따르면 이날 ‘2022 대한민국 육군 호국 음악회’에는 육군본부에서 진행하며 일반 관람객들도 참여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영탁의 팬카페에서는 “코로나19 전에 국방TV 유튜브에서 생중계를 해줬는데 이번에는 유튜브 생중계를 하는지 궁금하다”는 문의와 댓글이 많았다.
본지가 국방홍보원 담당자와 통화한 결과 “이번 행사는 육군본부에서 호국의 달을 맞이해서 진행하는 행사로 국방홍보원이나 국방TV에서는 유튜브 생중계를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대전예술의전당 현장 담당자는 “이날 영탁 팬들과 일반 시민들을 위해서 대기표를 나눠주고 선착순으로 남은 자리를 배정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2년 동안 행사를 못했으며, 올해 들어서 6월 호국의 달을 맞이해서 군 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석해서 ‘호국영령들을 위한 음악회’로 진행이 될 예정이다.
영탁은 이번 행사에서 호국영령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바람의 노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열창할 예정이며, 국군장병들과 참석자들 그리고 시민들에게 “여러분들이 있어서 대한민국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최고입니다”란 의미로 ‘찐이야’를 응원의 마음을 담아 전할 예정이다.
앞서 영탁의 첫 정규앨범 'MMM'은 지난 2016년 트로트 데뷔 앨범 ‘누나가 딱이야’ 이후 6년 만에 공개되는 첫 정규앨범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수와 프로듀서로서 쉼 없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영탁은 본인의 곡인 '이불', '오케이' 뿐만 아니라 김희재의 '따라따라와', 장민호의 '읽씹 안읽씹', 정동원의 '짝짝꿍짝', 고재근의 '사랑의 카우보이', 아스트로 MJ의 '계세요 (Get Set Yo)' 등 다수의 곡을 프로듀싱해 음악적 역량을 드러냈다.
영탁은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출연하고 있으며, 솔직한 입담과 친근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영탁은 오는 7월 4일 첫 정규앨범 'MMM'으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