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생명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제37회 NH농협생명 농축협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동주공제(同舟共濟, 한배를 타고 함께 어려움을 극복한다)'를 주제로 열린 올해 연도대상은 8일 농축협 사무소 부문과 9일 농축협 개인 부문으로 나눠 시상식이 열렸다고 NH농협생명 측은 전했다.
올해 연도대상 시상식 최고의 영예인 농축협 임직원 부문 대상은 경기 하남농협 엄기화 팀장이 수상했다. 지난 2022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엄 팀장은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NH농협생명 측은 부연했다.
또 경기 하남농협(조합장 노용남), 전남 화산농협(조합장 오상진), 서울 남서울농협(조합장 안용승)이 4년 연속 농축협 사무소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NH농협생명 측은 덧붙였다.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는 “지난 해 농협생명 출범 이후 가장 우수한 실적을 거양할 수 있었던 중심에는 연도대상 수상 사무소와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가 있었다”라며 “농협의 협동조합 정신이 가장 잘 구현된 생명보험 사업을 전국 1111개 농축협과 함께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