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찬, 내달 새 미니앨범 발매…19일 수록곡 '표현' 선공개

 

가수 이병찬이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17일 소속사 윌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병찬은 오는 11월 중순 세 번째 미니앨범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에 앞서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수록곡 '표현'을 발매한다.

 

'표현'은 당연하지 않은 모든 것들과 기적 같은 삶의 축복에 대해 넘치도록 표현하고 싶은 마음을 이병찬의 포근한 목소리로 담아낸 곡이다. 데뷔곡 '아이 드림(I Dream)'을 포함해 이병찬과 꾸준히 음악적 호흡을 맞춰 온 프로듀서 피노미노츠(Phenomenotes)가 작곡에 참여했고, 김범수 '끝사랑', 엑소 '12월의 기적' 등 여러 히트곡을 작사한 윤사라가 노랫말을 썼다. 피노미노츠와 윤사라의 협업 속에 '표현'은 높은 완성도를 갖췄다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이병찬이 새 앨범을 선보이는 건 지난 3월 발매된 두 번째 미니앨범 '마이 코스모스(My Cosmos)'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이병찬은 수록곡 '우리의 밤이 끝나지 않았으면 해'의 노랫말을 쓰는 등 '마이 코스모스'를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한층 진화한 면모를 보여줬다.

 

이와 함께 이병찬은 11월 1~3일, 8~10일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소극장에서 가을 단독 공연 '인챈트(ENCHANT)'를 개최한다. 새 미니앨범 발매 기념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 이병찬은 수록곡 전곡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ENCHANT'가 의미하는 것처럼, 이병찬이 또 어떤 ‘마법’으로 팬들을 감동과 즐거움을 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병찬은 지난 2022년 6월 싱글 '아이 드림'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한 이래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병찬은 최근 KBS2 '불후의 명곡' 故 신해철 추모 10주기 특집에 출연, 김동현과 함께 '내 마음 깊은 곳의 너'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며 진한 감동을 안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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