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 ‘후’, 또 역주행…美 빌보드 ‘핫 100’ 25위권 재진입

 

방탄소년단 지민의 ‘후(Who)’가 발매 12주 차에 미국 빌보드 차트를 2주 연속 역주행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1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19일 자)에 따르면, 지민 솔로 2집 ‘뮤즈(MUSE)’의 타이틀곡 ‘후’는 메인 송차트 ‘핫 100’에서 또 다시 역주행하며 25위에 올랐다.

 

30위(전전주)→26위→25위로 2주 연속 순위를 끌어올린 것으로, 지난 8월 17일 자(24위) 이후 9주 만의 25위권 재진입이다. 또한 이 노래가 수록된 ‘뮤즈’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106위로 12주 연속 차트인했다. 

 

지민은 세부 차트에서도 호성적을 거두었다. ‘뮤즈’는 ‘월드 앨범’ 2위에 자리했고, ‘후’는 ‘글로벌(미국 제외)’(8위), ‘글로벌 200’(11위), ‘스트리밍 송’(22위), ‘팝 에어플레이’(26위)에서 상위권을 지켰다. 

 

방탄소년단의 단체곡과 정국의 솔로곡도 빌보드 차트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방탄소년단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는 ‘월드 앨범’에서 8위를 기록했다. 정국의 솔로 싱글 ‘세븐(Seven)(feat. Latto)’, 솔로 앨범 ‘골든(GOLDEN)’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는 ‘글로벌 200’에서 각각 84위, 174위에 자리했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세븐(feat. Latto)’이 44위, ‘스탠딩 넥스트 투 유’가 110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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