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10월 4일 신곡 '문릿 플로어' 발매…미국 밴드 곡 샘플링

 

블랙핑크(BLACKPINK) 리사가 신곡을 선보인다.

 

30일 음반사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에 따르면, 리사는 오는 10월 4일 새 싱글 '문릿 플로어(Moonlit Floor)’를 발매한다. 이는 리사가 8월 발매한 '뉴 우먼(New Woman)’ 이후 약 2개월 만에 내놓는 신곡이다.

 

리사는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열린 대규모 자선 공연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Global Citizen Festival)’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포스트 말론, 도자 캣 등과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나선 리사는 '록스타(ROCKSTAR)’와 '뉴 우먼(NEW WOMAN)’뿐만 아니라 '라리사(Lalisa)’, '머니(Money)’를 비롯한 대표곡들을 들려주며 자신의 첫 솔로 페스티벌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특히 미발매 신곡 '문릿 플로어' 무대를 공개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문릿 플로어'는 미국 출신 밴드인 식스펜스 논 더 리처(Sixpence None the Richer)의 대표곡인 '키스 미(Kiss Me)'를 샘플링 한 곡이다. 이날 리사가 'Kiss me, under the Paris twilight / Kiss me, out on the moonlit floor' 등 자신만의 해석을 더한 무대를 선보이자 관객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리사는 이달 초 열린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록스타’로 '베스트 K팝' 부문에서 트로피를 받았다. 더불어 HBO 오리지널 시리즈 '더 화이트 로투스(The White Lotus) 시즌3’로 배우 리사로서의 첫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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