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연구원이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생'을 모집한다.
현대그룹 계열사인 현대경제연구원은 지난 4월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 트레이닝(KDT) 선도기업 아카데미 사업에 응모해 디지털전환(DX) 분야 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LG유플러스 및 삼정회계법인과 함께 미래 소프트웨어(SW) 인재 육성을 위한 커리큘럼을 만들었다면서 오는 22일까지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생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전했다.
LG유플러스와 진행하는 'Why Not SW Camp' 과정은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기초△Python을 활용한 프로그래밍과 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처리/저장/관리△LG유플러스 현직자와 함께하는 프로젝트△LG유플러스 메타버스 플랫폼 유버스 활용 등 실무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삼정회계법인이 개설한 ‘삼정KPMG Future Academy' 과정은 △Business AI 개론 및 IT산업 혁신△디지털 이노베이션 및 빅테크 전략△인공지능 기반의 비즈니스 데이터 분석△AI를 활용한 삼정KPMG 프로젝트 등 AI 분야 전반적인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현대경제연구원은 두 과정 각각 35여명의 훈련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훈련생에게는 현직자 참여 프로젝트, 취업 컨설팅, IT 자격증 취득 지원, 최신 훈련장비 대여 등이 제공된다.
국민내일배움 카드 발급자는 훈련비 전액이 무상 지원되며, 월 31만원에서 최대 81만원의 훈련 장려금(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시)이 지급된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LG유플러스 ‘Why Not SW Camp'와 삼정회계법인 ‘삼정KPMG Future Academy'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현대경제연구원 관계자는 "현대경제연구원은 4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HR 분야의 대표적인 인재 양성 기관으로, AI 시대에 맞춤형 인재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