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노우, 서울 단독 공연 티켓 1분 만에 매진…뜨거운 인기 입증

 

일본의 3인조 록 밴드 렛미노우(LET ME KNOW)가 서울에서 펼치는 단독 공연 티켓을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시키며 한국에서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9일 음악 콘텐츠 회사 위트에 따르면, 렛미노우는 오는 7월 13일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열리는 단독 공연(‘LET ME KNOW LIVE TOUR 2025 – Nostalgic Modern III in SEOUL’)을 앞두고 지난 7일 오후 8시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를 시작했다. 오픈과 동시에 서버 대기열이 발생하며 불과 1분 만에 모든 좌석이 매진됐다.

 

이는 렛미노우가 ‘피크 페스티벌(PEAK FESTIVAL) 2025’ 라인업 합류 소식으로 올해 첫 내한을 예고한 데 이어, 단독 공연으로 한국을 다시 찾는 만큼 팬들의 높은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위트는 설명했다. 이번 공연은 일본 투어(후쿠오카, 도쿄, 아이치, 홋카이도, 오사카)의 일환으로, 렛미노우가 내걸고 있는 노스탤직 모던한 음악을 선사할 것을 예고하며 팬들을 기대감을 높였다.

 

결성 9개월 만에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2024 섬머소닉’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빠르게 입지를 다진 렛미노우는,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 4월 발표한 대표곡 ‘가짜 사랑과 하이볼’은 최근 다시 한국 스포티파이 바이럴 차트에 재진입하며 국내 팬들 사이에서 식지 않은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최근 발매한 싱글 앨범 ‘Svveet Pea’는 공개 직후 일본뿐 아니라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의 공식 플레이리스트에 연달아 입성되며 주목을 받았다.

 

이처럼 렛미노우는 일본을 넘어 한국에서도 존재감을 넓혀가면서,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를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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