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피엠(2PM)의 준케이(JUN. K)가 신곡 '페인트 디스 러브(Paint this love)’를 선보인다.

26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준케이는 이날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페인트 디스 러브’와 동명의 타이트곡을 발표한다. 그가 신곡을 내는 것은 지난 4월 디지털 싱글 ' 커맨드 씨 미(Command C+Me)’ 한국어 버전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알앤비(R&B) 장르의 타이틀곡 '페인트 디스 러브'는 지나간 아픔과 상처를 사랑으로 그려 덮어주겠다는 메시지를 로맨틱한 가사로 풀어냈다. 일렉 기타 사운드 중심의 악기 구성과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되는 감정선, 준케이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감상 포인트라고 JYP는 설명했다.

2PM '미친거 아니야?', '우리집'를 비롯해 솔로곡 '이사하는 날', '30분은 거절할까 봐' 등 다양한 감성의 곡들을 작업해 온 준케이는 이번 신곡 노랫말도 직접 쓰며 싱어송라이터 역량을 발휘했다.

준케이는 올해 국내외 무대에서 솔로 아티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월 일본 단독 콘서트 ' 베스트 라이브 '커맨드 씨 나이트(BEST LIVE "Command C+NIGHT")'와 4월 국내 단독 공연 '커맨드 씨 유’를 진행했다. 6월과 7월에는 일본과 북남미 4개 지역에서 단독 투어 '서머 룸 투어(2024 JUN. K SUMMER ROOM TOUR)'를 갖고 총 9회 공연을 성료했다.

준케이는 다음 달 7∼8일 일본 도쿄에서 투피엠 멤버 닉쿤·우영과 콘서트 '프리미엄 라이브(Premium Live) 2024 [ENWJ]'를 연다. 11월 16일에는 해당 공연 일환으로 태국 방콕을 찾아 팬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