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권필원 기자] 오는 6월 11일 강원도와 철원군이 주최하는 평화콘서트에 트바로티 김호중과 윤도현 밴드와 박정현 외 다수의 가수들이 출연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김호중, 윤도현 밴드, 박정현은 거의 확정적이며, 이외에도 다수의 인기가수가 출연할 예정이라고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방송국의 한 관계자는 오는 6월 11일 진행되는 ‘평화콘서트’에 오는 6월 9일 공익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는 가수 김호중과 윤도현밴드, 박정현 등의 출연이 거의 확실히 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서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현재 확정된 사항은 없지만, 긍정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라고 밝힌바 있다. 가수 김호중이 오는 6월 11일 평화콘서트 무대에 서게 되면, 제대 후 첫 콘서트 무대에 오르는 것이다.
이와 함께 철원군의 행사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11일에 철원군에서 진행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번 평화콘서트는 무료로 대한민국 시민이라면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다"며 "단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서 무료로 티켓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6월 1일 이후에 구체적인 스케줄을 전할 예정이다"라고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트바로티 김호중은 오는 6월 9일 공익근무를 마칠 예정이다.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반가운 얼굴로 돌아오는 김호중의 첫 행보인 평화콘서트에 대한 많은 팬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또 소집해제일인 9일 신곡 ‘나의 목소리로’를 발표하는 만큼 소집해제 후에 다채로운 무대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소속사에 의하면 오는 7월에는 이탈리아를 방문해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와 컬래버레이션을 한다는 소식도 전해진 바 있다.
이와 함께 트바로티 김호중은 평화콘서트 출연에 이어 오는 9월 30일~10월 2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단독 콘서트도 개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한편 트바로티 김호중이 출연하는 평화콘서트는 내달 11일 오후 8시 철원 공설운동장에서 KBS특집으로 녹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