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달빛, 전국 10개 도시서 '정말 고마워서 갑니다' 투어 개최

 

싱어송라이터 듀오 옥상달빛이 8월 15일부터 전국 10개 도시 투어 '정말 고마워서 갑니다'(이하 정.고.갑)를 개최한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옥상달빛은 정규 앨범 '40' 발매를 기념해 2019년 이후 5년 만에 ‘정.고.갑’ 투어를 갖는다. 옥상달빛은 다음 달 15일 강원도 동해 공연을 시작으로 8월말까지 경주, 포항, 부산, 창원, 여수, 제주, 대전, 군산, 전주 등을 방문한다.

 

‘정.고.갑’은 2014년 옥상달빛의 페이스북 팔로워 10만 명 달성을 기념해 감사함의 의미를 담은 이벤트로 기획돼 전국 각지의 소규모 공간을 찾아가는 투어 공연으로 시작됐다. 2019년까지 6년 동안 총 53회의 공연을 가졌다.

 

소극장, 카페, 갤러리 등의 제약된 공간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옥상달빛과 팬들 사이의 거리를 좁히며 친밀함과 따뜻함이라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매 공연 밴드 구성과 곡 목록이 달라지며 색다른 편곡을 거쳐 이번 공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무대도 준비했다.

 

소속사 측은 "정식 공연장이 아닌 공간에서 만나는 '정.고.갑' 특유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지역 선정부터 공간 탐색까지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라며 "오랜만에 차에 악기와 스피커를 잔뜩 싣고 떠나는 옥상달빛의 '정.고.갑'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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