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컴백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슈퍼슈퍼해”

 

가수 영탁이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로 가요계에 돌아온다.

 

2일 소속사 어비스컴퍼니에 따르면 영탁은 이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미니 앨범 ‘슈퍼슈퍼(SuperSuper)’의 컴백 타이틀곡 ‘슈퍼슈퍼’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영탁의 미니 앨범 ‘슈퍼슈퍼’는 3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이날 공개된 티저는 쩌렁쩌렁하게 울리는 매미 소리를 배경으로 장롱에 숨어 있던 어린 아이가 뛰쳐나오고, 천진난만한 어린 아이의 시선을 따라 시작된다.

 

어린 아이는 장롱을 나오자마자 “슈퍼슈퍼해”라는 구호를 외치고, 에너지를 받았는지 방 곳곳을 누빈다. 이어 “영탁 플레이”라고 외치자 텔레비전에 마치 해당 채널이 존재하는 듯 ‘영탁’의 이름이 뜨고 영탁의 새 미니 앨범 ‘슈퍼슈퍼’ 로고가 작동된다.

 

레트로한 소품들을 가지고 해맑게 장난감 놀이를 하는 어린 아이의 모습은 마치 영탁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만드는 유쾌함과 아련함을 동시에 선사한다.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예고됐듯 영탁은 신보에서도 전매특허인 시원한 가창력과 파워풀한 음색으로 유쾌한 에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컴백 타이틀곡 ‘슈퍼슈퍼’는 힘차고 유쾌한 에너지를 담은 댄스 곡으로 어린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소재와 힘찬 느낌의 가사가 곡의 긍정적인 바이브를 돋보이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수록곡 ‘사막에 빙어’, ‘사랑옥 (思郞屋)’, ‘가을이 오려나’, ‘브라이튼(Brighten)’까지 영탁은 전곡 자작곡으로 댄스부터 알앤비, 트로트, 발라드, 브릿팝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들려준다.

 

영탁은 지난 2022년 정규 1집 ‘MMM’으로 53만 장, 2023년 정규 2집 ‘폼(FORM)’으로 62만 장의 초동 판매량(발매 이후 첫 주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매 앨범마다 인기 기록을 새롭게 쓴 바 있어 이번 컴백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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