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아시아~멕시코 신규 서비스 개설

중국~멕시코 물량 증가…HMM-ONE 협력 운영

HMM이 멕시코에 신규 컨테이너선을 투입한다고 15일 전했다.


멕시코는 2020년 미국과 캐나다 협정(USMCA)으로 미국과 같은 단일 경제권으로 묶이면서 관세 혜택을 받기 위해 글로벌 기업들이 속속 진출하고 있는 국가다. 


HMM 측은 이번 멕시코 신규 서비스와 관련, 미국과 인접한 멕시코로 생산시설이 집중되는 니어쇼어링(nearshoring) 현상으로 중국발 멕시코 화물이 증가함에 따라 신규 서비스를 개설했다고 설명했다.


HMM은 일본 ONE와 공동으로 파나막스급(4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한다.


다음달 16일 상하이(중국)를 출항한 컨테이너선은 부산(한국)을 거쳐 라자로 카르데나스(멕스코)로 향한다. 멕시코발 컨테이너선은 다시 중국 상하이로 귀항한 후 다시 같은 노선을 운항한다.


HMM 관계자는 “서비스 확대를 통해 부산항의 수출입 및 환적 물동량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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