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EXO)의 멤버 수호가 생일을 맞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를 장악했다.
수호는 ‘후즈팬’(Whosfan)에서 진행한 타임스퀘어 광고 투표에서 63.17%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현지 시각 기준으로 지난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일주일간 생일 광고가 송출된다.
‘후즈팬’은 18일 오후, 유튜브 ‘후즈팬TV’ 채널을 통해 수호의 생일 광고가 송출되고 있는 현지 영상을 공개했다. 광고는 수호의 글로벌 ‘엑소엘’(EXO-L, 엑소 팬덤명)이 직접 제작한 영상으로 의미를 더했다. 유년 시절부터 아티스트로서의 모든 활동기를 담아낸 해당 광고 영상은 수호의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하기 충분했다.
특히 광고 구좌는 뉴욕의 타임스퀘어 심장부로 알려진 'tkts' 바로 옆 건물, 가로 47m 길이의 대형 전광판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한편, ‘후즈팬’에서는 생일을 맞는 케이팝 아티스트들을 위해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 광고 구좌를 놓고 매주 글로벌 팬들의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6월 2주 차에 생일을 맞는 업텐션 이진혁, 원어스 서호, 김종현, 세븐틴 준, 이펙스 위시, 유나이트 DEY, 미래소년 장유빈이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이고 있다. 해당 투표는 오는 23일 오전 11시에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