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 영탁, 이솔로몬, 이병찬의 팬들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19일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이수연)는 방탄소년단(BTS) 진·영탁·이솔로몬·이병찬의 팬들이 ‘아이돌차트’를 통해 100여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이돌차트’는 스타의 팬들이 유료결제를 할 경우, TP포인트를 보너스로 지급하여 팬들이 스타의 이름으로 TP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렇게 적립된 TP포인트가 일정 목표치에 도달하면, TP포인트와 동일한 금액으로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된다.
가수 이병찬의 팬들은 “응원하는 스타의 따뜻한 감성과 선한 영향력을 닮아가는 팬들의 모습이 멋지다, 위기가정아동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생계, 의료, 주거, 심리, 교육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아동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는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고 고통받고 있던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복지를 시작으로 아동복지, 미혼한부모복지, 장애인복지, 지역사회복지를 비롯하여 다문화가족지원, 캄보디아, 몽골, 탄자니아, 네팔의 해외아동지원에 이르기까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문적인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