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가수 황영웅 닮은 '티켓 나눔 기부', 콘서트 못 가는 팬 위한 선물

가수 황영웅 리매치 1위로 기부금 쌓여가

 

[라온신문 권필원 객원기자] 가수 황영웅의 봄 콘서트 ‘봄날의 고백’이 오는 4월 27일(토) 수원콘서트부터 시작해서 울산, 서울, 창원, 대전 등 5개 지역에서 11회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개최 소식과 함께 지난 11일부터 서울콘서트 티켓팅이 진행되면서, 서울과 수원, 대전과 울산 콘서트 좌석이 티켓팅 당일 전회가 매진 됐다. 이와 함께 황영웅 공식 팬카페 지역 방에서는 티켓팅을 못하는 어르신 팬들을 위한 ‘티켓팅 봉사 서비스’도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황영웅의 한 팬이 “경제적인 여력이 되지 않아서 이번 콘서트는 가지 못하지만, 다음에는 꼭 가고 싶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 글을 읽은 한 팬은 “일로 바쁘다 보니 시간이 되지 않아서 콘서트를 못 가지만, 티켓을 대신 구매해 드리고 싶다”는 소식을 남겼다.

 

 

티켓을 선물한 팬은 “비밀로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남겼지만 이러한 소식이 한 유튜브에 소개되면서, 팬들의 마음을 더 뭉클하게 했다.

 

또 황영웅의 팬카페 지역 방에서는 콘서트 티켓팅을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팬들을 위해서 현재 ‘티켓팅 봉사 서비스’를 진행하며 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황영웅의 리매치 투표가 계속 진행되면서 투표를 한 만큼 어려운 곳에 기부가 되는 ‘스타투표 리매치’에서 가수 황영웅이 매번 1위를 하면서, 기부 금액도 점차 쌓이고 있다.

 

 

앞서 지난 겨울콘서트에서 가수 황영웅이 ‘휠체어 팬’을 위해서 무릎을 꿇고 아이콘택을 하는 영상이 팬들에게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한 방송 관련 문화 평론가는 “황영웅 가수를 닮은 선행이 여러 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가수의 이름으로 여러 사회단체에 기부와 함께 다양한 나눔의 소식을 팬덤 문화의 긍정적인 요소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겨울, 우리 함께’ 마지막 콘서트인 부산콘서트에서는 공연이 끝나고 ‘퇴근길 인사’를 하는 길목에 휠체어 장애인과 장애인 팬이 기다리고 있었다. 가수 황영웅은 팬들에게 인사를 하던 중에 장애인 팬의 사연을 듣고 응대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휠체어 장애인을 위해서는 눈높이를 맞추며 무릎을 꿇고 팬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카메라에 잡혀서 황영웅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도 했다.

 

 

이와 함께 황영웅의 공식 팬카페인 ‘파라다이스’에서는 최근 침구, 간편식 등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물품 지원 기부를 진행했다. 황영웅 공식 팬카페 파라다이스 회원들이 직접 저소득 가정에 방문하여 식사와 물품을 전달함으로써 따뜻함을 함께 나눴다.

한편 오는 4월 27일부터는 ‘황영웅 봄 콘서트’라는 주제로 수원과 서울, 대전과 창원 그리고 울산에서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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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필원 객원기자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입니다. 필명 '권필원' 객원기자로 활동합니다. 필원(筆苑)은 '예전에, 명필들의 이름을 모아서 적은 책'이란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