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채윤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채윤은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 대기획'(이하 '화밤')위 '대왕끼자랑'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스트롯3'와 '미스터트롯2' 등 오디션 탈락의 한을 풀기 위해 찾아온 채윤, 풍금, 최향, 송민준이 넘치는 끼로 다채로운 무대를 펼친 모습이 그려졌다.
채윤은 반짝이는 은색 우주복과 양갈래머리의 발랄한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트로트 베테랑"이라는 MC의 소개말과 함께 자신의 곡 '즐거운 인생'을 부르며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여자 출연자 중 유일하게 미스터 팀으로 출연한 채윤은 미스팀 김의영과 함께 카리스마 조로 등장해 노래 대결을 펼쳤다. 채윤은 김혜연의 '외계인'을 선곡해 흥을 더했다.
여기에 통통 튀는 제스처와 간드러진 보이스, 쌍절곤을 활용한 강렬한 퍼포먼스로 출연진들과 방청객들의 열렬한 함성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뜨거운 열기로 무대를 마무리한 채윤은 김의영을 제치고 팀에 1승을 안겼다.
한편 지난 2019년 '삼삼하게'로 데뷔한 채윤은 KBS '전국노래자랑', KBS '가요무대',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MBC '가요베스트'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하고 있다. 최근 '전국 TOP10 가요쇼'에서 핫10 고정 멤버로 등극하며 트로트 가수로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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