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지승현이 스페셜 MC로 출격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강렬한 인상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매번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배우 지승현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최근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에서 양규 장군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데뷔 후 18년 만에 첫 수상의 기쁨까지 안은 지승현은 “장군님 오셨다”, “장군님은 일어나서 맞아야 한다”라는 母벤져스의 폭발적인 호응 속에 등장했다.
지승현은 많은 화제를 낳았던 드라마 속 양규 장군의 전사 장면을 찍은 날이 본인의 생일이었다고 밝히며 “양규 장군님이 돌아가시고 지승현이 새롭게 태어난 날이었다”라며 운명 같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결혼 13년 차 두 아이의 아빠라는 지승현은 남다른 방법으로 결혼에 성공했다고 고백했는데, 다름 아닌 ‘해부학 책’을 선물로 건네며 프러포즈를 한 것. ‘해부학 책’을 건네며 던진 회심의 한마디로 아내를 사로잡았다는 지승현이 밝힌 파격적인 프러포즈 멘트가 공개됐다.
한편 지승현의 반전 매력은 오는 25일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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