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스마, IoT 솔루션으로 건설현장 안전 강화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건설 현장의 안전 관리와 효율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것이 현대 건설 산업의 중대한 과제 중 하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타트업 기업 무스마가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무스마의 IoT 솔루션은 건설 현장에서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작업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며 특히 크레인 충돌방지 시스템, 이동형 AI CCTV, 스마트 안전 펜스, 크람쉘 협착방지 시스템, 중장비 어라운드뷰 시스템을 포함해 건설 현장의 안전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필수적인 여러 기능을 제공한다.

 

위 시스템들은 사각지대를 포함해 충돌과 협착 등의 위험을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작업자의 위치와 소속 정보를 파악해 위험 지역에서의 작업을 관리한다. 이 시스템은 또한 현장 규모에 관계없이 필요한 기간만큼 사용하고 빠르게 도입할 수 있다.

 

무스마의 IoT 솔루션은 LoRa기반의 무선통신 기술을 활용하여 2㎢ 범위 내의 건설 현장 전 구역의 통신 감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를 통해 작업자, 중장비, 현장 환경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현장 상황까지 간편하게 확인하고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무스마의 노력은 건설 현장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더욱 중요해졌으며, 국내외 여러 건설 현장에서 그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특히, 무스마는 20억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IoT 기반의 스마트 건설 현장 관리 솔루션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무스마의 IoT 솔루션 도입은 건설 현장의 안전 관리를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발걸음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혁신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건설 현장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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