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임수정' 염유리, 안방 사로잡은 레전드 무대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트롯 임수정’ 염유리가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 7회에서 팀메들리 미션이 시작된 가운데 염유리가 현장과 안방을 사로잡은 레전드 무대를 선사했다.

 

오유진, 김나율, 유수현과 함께 K-트로트 최강 걸그룹을 결성하게 된 염유리는 마스터 군단의 극찬을 받으며 화려한 퍼포먼스의 향연을 펼쳤고, 눈과 귀를 사로잡는 명품 무대로 눈길을 끌었다.


‘트로트 히트곡 제조기’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멘토의 지휘 아래 ‘유진스’ 팀으로 무대에 나선 염유리는 성악 발성을 활용한 ‘Over The Rainbow’로 도입부부터 압도적 존재감으로 시선을 강탈했고, 팀 동료이자 선의의 경쟁자 3인에게 밀리지 않는 가창력과 퍼포먼스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감탄을 자아냈다.

 

염유리는 잠시도 쉴 틈이 없는 격렬한 퍼포먼스 속에서도 깔끔한 군무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 그리고 풍부한 표정 연기로 보는 이들을 더욱 무대에 몰입하게 만들었고, 개인 파트와 팀 파트 모두를 깔끔하게 소화하며 자신이 왜 ‘트롯 임수정’인지를 증명했다.

 

특히 염유리는 트로트 발성과 성악 발성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테크닉으로 Judy Garland ‘Over The Rainbow’, 안성훈 ‘공주님’, 블랙핑크 ‘불장난’, 홍지윤 ‘새벽차’, 나훈아 ‘18세 순이’, 유지나 ‘쓰리랑’, 두번째달 ‘쾌지나 칭칭 나네’로 이어지는 메들리의 퀄리티를 한층 더 높이며 현장과 안방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마스터 장윤정은 “메들리 내내 염유리 씨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경연 중에 처음으로 주 무기인 성악을 보여주었는데 너무 아름다웠다. 트로트로 변신한 모습도 완벽해서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듯 보인다”라고 극찬했고 팀 유진스는 총 1255점을 받으며 2차전을 기대케 했다.

 

한편 염유리의 5라운드 진출 여부는 오는 8일 오후 10시 TV조선 ‘미스트롯3’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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