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해피엔드' 임선우, 말 한마디로 장나라 정신병원 行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나의 해피엔드’ 속 임선우의 정체가 밝혀졌다.

 

TV CHOSUN ‘나의 해피엔드’는 진정한 나의 행복을 되찾기 위해 외면해왔던 ‘나’를 마주하는 한 여자의 분투기로, 임선우는 정신의학과 의사 ‘조수경’역을 연기하고 있다.

 

임선우는 지난 28일 방송된 ‘나의 해피엔드’ 10회에서 ‘서재원’(장나라 분)의 부탁을 받아 자신을 찾아온 ‘윤테오’(이기택 분)를 마주했다.


‘조수경’은 ‘서재원’에 대해 “서재원씨와 개인적인 친분은 없습니다. 물론 만난 적도 없고요”라고 털어놔 ‘조수경’이 ‘서재원’의 ‘환시’ 였다는 것이 밝혀지며 충격반전을 선사했다.

 

앞서 ‘조수경’은 ‘서재원’이 일련의 사건들을 겪을 때 마다 함께 하며, ‘주치의’와 ‘친한 친구’로서 ‘서재원’이 가족들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이야기들에 대한 해답을 찾아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나의 해피엔드’ 10회만에 ‘서재원’의 환시라는 것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기는 동시에 극의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또한 이날 방송 말미 ‘조수경’과 ‘윤태오’의 만남을 통해 ‘서재원’이 자신의 병을 자각하며 정신병원에 입원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나의 해피엔드’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더불어 ‘조수경’이 정신의학과 교수로서 ‘서재원’과 실제 만남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임선우는 지난달 개봉한 영화 ‘세기말의 사랑’에서는 본인 의지로는 손가락 하나 움직이지 못하는 인물인 ‘유진’을 오직 표현과 언어로만 표현해내며,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영화 팬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한편 임선우가 출연하는 TV CHOSUN 주말 미니시리즈 ‘나의 해피엔드’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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