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여친 5초만 생겨도…영웅시대 "안 돼요!"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임영웅이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으로 영웅시대와 케미를 발산했다.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는 지난 1월 31일 ‘죄 많은 남자, 그 이름은 임영웅 출생 아기 이름 순위가 바뀌는 순간. 임영웅의 스페이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임영웅은 콘서트 중 ‘임영웅의 스페이스’라는 코너를 진행한 모습이 담겨있다. ‘임영웅의 스페이스’에서는 영웅시대(팬클럽 명칭)에게 사연을 받아 임영웅이 직접 사연을 읽어주고 있다.

 

이번 ‘임영웅의 스페이스’에서는 ‘모태솔로’ 사연자가 사연을 보내왔다. 그는 “공부하고 살아온 지난 25년. 공무원이 되기 위해 준비만 하다가 ‘모솔’로 늙어 죽을 것 같아요. 오빠(임영웅) 콘서트 온 김에 생애 첫 남자 친구 만들어 보려고요. 오빠 지금부터 딱 5초만 제 남친해주세요!”라는 내용을 보냈다.


이에 영웅시대는 “안 돼요!”라고 외쳤고 임영웅은 이를 즐기듯 “5초도 안 돼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임영웅이 “‘민주야 사랑해. 시험 잘 봐. 화이팅’이라고 해주세요. 결혼은 안 한다고 했으니까 저랑 딱 5초만 사귀어요”라고 사연을 마저 읽자 영웅시대는 거세게 반발했다.

 

임영웅은 사연자를 찾으며 “5초도 안 돼요? 0.5초도 안 돼요?”라며 영웅시대에 장난을 쳤다.

 

한편 임영웅은 오늘(1일) 선한스타 1월 가왕전 상금 200만원을 소아암·백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해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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