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키·안유진, '크라임씬 리턴즈' 2월 9일 공개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추리 예능 '크라임씬 리턴즈'가 7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오늘(18일) '크라임씬 리턴즈' 측은 사건 현장을 담은 '만찬 살인사건'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호화로운 저택의 만찬에 초대된 6명의 플레이어들, 그리고 한 구의 시신이 담겼다. 사건 발생을 알리는 폴리스 라인 뒤로 테이블 위에 엎어진 와인잔과 피처럼 붉은 얼룩, 그 위로 쓰러진 피해자의 모습은 긴장감을 자아낸다.

 

6명의 플레이어이자 용의자들은 속내를 짐작할 수 없는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어 과연 범인은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범인은 언제나 흔적을 남긴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이 안에 숨어있는 범인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플레이어들이 '크라임씬'에서 어떤 단서를 찾아내고 추리를 펼쳐 나갈지 기대를 고조시킨다.

 

'크라임씬' 시리즈는 국내 최초 롤플레잉 추리 예능으로, 모두가 용의자이자 모두가 탐정이라는 신선한 설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7년 만에 '크라임씬 리턴즈'로 돌아온 가운데, 전 시리즈를 총괄한 윤현준 PD가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았다.

 

한편 장진, 박지윤, 장동민부터 키, 주현영, 안유진까지 막강한 멤버들이 합류한 '크라임씬 리턴즈'는 오는 2월 9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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