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황영웅, 청주콘서트 '6곡 신청곡 코너' 감동 사연…MC 뺨치는 진행 실력

황영웅 인천콘서트 드레스 코드는 '왕자공주'

 

[라온신문 권필원 객원기자] 가수 황영웅의 ‘겨울, 우리 함께’ 콘서트가 중반을 넘어서면서 인천콘서트와 부산콘서트만 남았다. 황영웅 콘서트에 참여한 팬들은 벌써부터 ‘황영웅 서울 앵콜 콘서트’를 소속사와 기획사 측에 요구하고 있다.

 

황영웅은 MBN 불타는 트롯맨 출신의 가수로 고양콘서트를 시작으로 광주콘서트, 대구콘서트, 청주콘서트에 이어서 오는 13일과 14일 인천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또 오는 20일과 21일 부산콘서트를 앞두고 전회가 전체 매진되며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콘서트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은 주최 측에 “추가 좌석 확보와 함께 서울 또는 경기 앵콜 콘서트를 요구”하며, 황영웅의 콘서트를 즐기고 있다. 황영웅은 매회 콘서트에서 신곡과 함께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열창한 곡 등 24곡의 노래를 소화하고 있다.

 

 

가수 황영웅은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1회 때 열창한 ‘미운사랑’을 시작으로 해서 앵콜곡인 ‘인생아 고마웠다’까지 3시간을 넘게 공연하며 팬들과 호흡을 하고 있다. 지난 청주콘서트에서는 3시간 30분의 공연 무대를 펼치며 팬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콘서트가 중반으로 넘어서면서 주목을 받는 코너가 바로 팬들의 신청곡으로 이루어진 시간이다. 팬들의 눈물 없인 들을 수 없는 감동의 사연과 함께 피아노 반주에 들려오는 황영웅의 중저음의 보이스는 팬들을 감동시키기에 제격이다.

 

 

황영웅은 지난 6일 청주콘서트 첫 공연에서는 ‘친정엄마(나훈아)’, ‘소녀(이문세)’, ‘비상(임재범)’의 3곡을 열창하면서 병마와 싸우며 이겨내고 있는 팬을 위해 좌석으로 직접 찾아가 응원의 포옹과 함께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팬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

 

청주콘서트 둘째날인 7일 막콘에서는 ‘안동역에서(진성)’, ‘그 겨울의 찻집(조용필)’, ‘그리움만 쌓이네(여진)’의 3곡의 신청곡이 전해졌다. 매번 신청곡은 팬들의 다양한 사연을 전하며, 콘서트에 참여한 팬들의 감동과 눈물의 응원을 받고 있다.

 

 

또 이렇게 불린 신청곡은 공연에 참석한 팬들과 유튜버들에 의해서 잠깐씩 소개가 되며, 황영웅의 가창력에 찬사가 더해지고 있다.

 

또 하나의 볼거리는 각 콘서트마다 주제어와 함께 드레스 코드가 정해지고 거기에 따라서 팬들의 드레스 패션쇼와 함께 가수 황영웅도 공연 중에 그 복장을 하고 깜짝 등장을 한다.

 

 

오는 13일과 14일 인천에서 진행이 되는 인천콘서트의 드레스 코드 주제어는 ‘왕자공주’이다. 인생을 살면서 자식들과 남편을 위해서 헌신하는 아내에서 이날 콘서트에서는 ‘공주’로 변신하고 함께 한 남편들도 ‘왕자’로 변신하는 시간이다.

 

 

한편 오는 13일과 14일에는 인천에 위치한 인천남동체육관 공연장에서 오후 5시에 2회의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산콘서트와 인천콘서트는 공연 티켓이 전체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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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필원 객원기자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입니다. 필명 '권필원' 객원기자로 활동합니다. 필원(筆苑)은 '예전에, 명필들의 이름을 모아서 적은 책'이란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