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로 만나는 유재하·임윤택"…'얼라이브' 1월말 공개

 

[라온신문 김혜련 기자] 천재 뮤지션으로 불리는 故유재하와 긍정의 메세지를 전하던 뮤지션 故임윤택을 다시 만난다. 

 

OTT 서비스 티빙은 故유재하, 울랄라세션 故임윤택을 재조명한 오리지널 콘텐츠 '얼라이브'를 내년 1월 28일에 단독 공개한다고 밝혔다.

 

'얼라이브'는 고인이 된 가수 유재하와 울랄라세션 임윤택을 기억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기록한 히스토리 에세이, 동료 선·후배들이 헌정하는 버스킹 공연 그리고 AI 기술을 활용한 XR공연으로 고인의 무대까지 만나볼 수 있는 형태의 음악방송이다.

'얼라이브'에서는 1세대 싱어송라이터로 음유시인으로 불리며 단 한 장의 앨범만을 남겼지만 대한민국 발라드 흐름에 큰 변화를 일으킨 뮤지션, 비운의 천재 유재하를 기억하는 동료들과 그에게서 영감을 받았던 후배들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이어 힘든 투병생활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전율 넘치는 무대로 희망을 전했던 울랄라세션의 단장 임윤택의 절친들과 가족들을 만나 ‘열정과 긍정의 아이콘’ 임윤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본다.

'얼라이브'는 홀로그램으로 구현됐던 AI음악 프로그램들과 달리 대형 미디어 월을 통한 XR(확장현실) 공연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음성 복원, 페이스 복원, 바디모델을 사용한 딥페이크 기법을 바탕으로 한 실감형 콘텐츠 제작으로 시청자들에게 더욱 생생한 두 아티스트의 모습과 목소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들의 모습과 목소리가 과연 어떻게 구현될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유재하의 신곡과 임윤택의 유작 공개를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음악으로 많은 이들에 가슴 속에 있는 두 아티스트를 추모하며 헌정하는 버스킹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버스킹 공연은 동료 선·후배 아티스트의 목소리를 통해 유재하와 울랄라세션의 대표 곡을 다시 만나볼 수 있는 시간으로, 이들을 기억하는 시청자들에게 두 아티스트와의 추억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2년도 AI프로그램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알린 '얼라이브'는 그동안 어디에서 들을 수 없었던 두 아티스트에 대한 이야기와 AI 기술을 통해 복원된 그들이 동료들과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여 그들을 추억하는 팬들, 가족, 밴드 멤버들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하늘의 별이 된 가수 유재하와 울랄라세션 임윤택을 다시 만날 수 있는 티빙 오리지널 '얼라이브'는 오는 1월 28일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