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커넥트,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라커스’ 선봬

 

[라온신문 김혜련 기자] 코로나19 펜데믹이 장기화됨에 따라 비대면을 기반으로 한 공연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스트리밍을 전문으로 하는 플랫폼도 다양해져 가고 있는데 라이브커넥트가 새로운 라이브 플랫폼을 선보였다. 

 

라이브커넥트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스트리밍 콘텐츠를 서비스할 수 있는 라이브 플랫폼 '라커스(LAKUS)'를 정식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라커스는 '라이브커넥트의 온라인 스테이지'라는 의미를 담은 플랫폼으로 대규모 공연뿐만 아니라 소규모 라이브, 1:1 팬미팅 등 아티스트와 글로벌 팬들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라이브공연 포맷을 지원한다. 해외 시청자들을 위해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지원하고 페이팔, AWS 등의 글로벌 결제 모듈 및 네트워크 시스템을 탑재해 전 세계 어느 지역에서도 끊김 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라커스는 공식 출시를 기념하는 첫 프로젝트로 12월 한 달간 에이핑크, 청하 등의 K-POP 아티스트 팬미팅부터 크라잉넛, 카더가든, 아도이 등이 출연하는 밴드, 인디 아티스트 공연까지 총 6개의 장르별 공연을 라커스 플랫폼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젝트를 담당한 남궁별 PM은 "케이팝 이외에 e스포츠 경기 역시 멀티뷰 기능을 활용하여 동시 화면을 보면서 대회를 감상할 수도 있다"며 "뮤지션, 게이머, 공연 기획자 등 크리에이터에게 더 많은 수익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모델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이브커넥트는 온택트 라이브 스트리밍 전문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4월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이 회사는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를 위한 라이브 콘텐츠 기획, 연출, 티켓팅, 중계, 다국어 자막 및 모든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또한 인터랙티브 기능과 VR, AR의 다양한 연출 등 모든 형태의 라이브 콘텐츠를 극대화하는 맞춤형 스트리밍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9월에는 엔씨소프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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